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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인체 단백질 공략하고 줄기세포 활용한다…코로나19 치료제 새 후보들 임상 착수(동아사이언스 2020.04.04 08:23) 공략하고 줄기세포 활용한다…코로나19 치료제 새 후보들 임상 착수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현미경 사진이다. NIAID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을 감염시킨 가운데 각국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이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 두 건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올래 쇠고르 덴마크 오르후스대 교수팀은 ‘캐모스타트 메실레이트’라는 이름의 물질을 새로운 후보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캐모스타트 메실레이트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췌장염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으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어 빠른.. 더보기
"코로나 치료에 에이즈·에볼라약 효과"…그 과학적 근거는?(매경 2020.04.03 19:13:38) 바이러스 잡는 항바이러스제 작용원리 살펴보니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제가 적지 않다. 에이즈·에볼라·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칼레트라(에이즈 치료제),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가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게 코로나 변종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에이즈, 에볼라 등 바이러스를 잡는 항바이러스제(바이러스 치료제)가 어느 정도 치료 효능을 발휘한다고 의료계에서는 설명한다. 이 때문에 에이즈·에볼라·말라리아 바이러스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적극 개발되고 있다.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법에는 크게 백신, 항바이러스제, 혈장요법, 단일클론항체요법이 있다. .. 더보기
"신종 코로나가 침입하는 '세포의 문' 막는 법 알아냈다"(연합뉴스 2020-04-03 15:46) ACE2 수용체 조작한 '용해성 재조합형', 바이러스-세포 흡착 차단 스웨덴·캐나다 공동 연구진, 저널 '셀'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노란색)가 세포 표면(청색·분홍색)에 몰려있다. 미국 확진자의 검체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것이다. [미 NIH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비화하면서 국제 의과학 논문에 자주 인용되는 단백질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로 인간 세포의 표면에 달라붙을 때 이용하는 ACE2라는 수용체다. 이들 둘이 연결되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의 몸에 침입할 수 없다. 그런데 ACE2를 유전적으로 조작한 '용해성 재조합형' 카피가 신종 코로나바이.. 더보기
"봉쇄없이 코로나19 잡은 한국 배워야"..伊전문가 150명 호소문(연합뉴스 2020.04.03. 18:36) 과학자·교수 등 동참.."한국, 치명률 낮고 의료시스템 붕괴도 없어" 이탈리아의 저명한 과학자와 교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정책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며 봉쇄 없이 코로나19를 잡는 데 성공한 한국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호소했다. 현지 과학·학계 인사 150여명은 2일자(현지시간) 현지 일간 '일 솔레 24 오레'(il sole 24 ore)에 공동 호소문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봉쇄 정책이 최근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긍정 평가하면서도 "수개월 간이나 이렇게 꽁꽁 묶어둘 순 없다. 바이러스 그 자체보다 장기간의 봉쇄로 사회경제적으로 돌이키기 어려운 피해를 볼 위험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사회·경제활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