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생 거센 ‘女風’
40.3%로 역대 최고… ‘SKY 출신’ 50.9%
사법연수원생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법연수원은 4일 경기 고양시 연수원에서 44기 연수생 509명에 대한 입소식을 가졌다.
이 중 여성은 205명으로 역대 최고인 40.3%를 나타냈다. 이는 여성 연수생 비율이 37.2%였던 지난해보다 3.1%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종전 역대 최고는 42기의 40.2%였다.
약 20년 전인 25기 때만 해도 사법연수생 중 여성의 비율은 6.3%(284명 중 18명)에 불과했다.
|
|
그러다 30기(13.3%) 들어 10%를 넘어선 이후 34기 23.7%, 37기 31.6%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전체 사법연수원생의 출신 대학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에도 이른바 ‘SKY’(서울·고려·연세) 대학 졸업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50.9%)을 차지했다.
이어 한양대(8.3%), 성균관대(7.9%), 이화여대(7.7%) 등 순이었다. 최근 사법시험보다는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몰리고 있는 비법학 전공자들은 88명 입소해 17.3%에 그쳤다.
이번 연수생 중에는 정진섭(61) 전 한나라당 의원이 최고령으로 입소했다.
시위 전력 때문에 23·24회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정 전 의원은 2007년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불합격 처분이 취소돼 2008년 49회 사법시험에서 추가 합격했다.
전체 연수원생은 지난해(723명)보다 214명 줄었다. 변호사 시험 시행에 따른 사법시험 합격자의 단계적 감축 계획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2014년 200명, 2015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 등 앞으로 4년간 총 500명을 사법시험으로 선발한 뒤 2018년 사법시험을 완전 폐지할 방침이다. 1차 시험은 2016년이 마지막이 된다.
'공직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장관요?고시 꼴찌가 차관까지 했으니 미련 없죠" (한국경제 2013-03-02 21:52) (0) | 2013.03.12 |
|---|---|
| 창조정부전략실 ‘정부 3.0’ 이끈다 (서울신문 2013-03-04) (0) | 2013.03.04 |
| 수도권 10명·TK 6명·호남 6명… 인사·사정라인 빼곤 지역 안배 (한국일보 2013.02.27 02:40:08) (0) | 2013.03.01 |
|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회의서 한말이… (매일경제 2013.02.28 11:43:25) (0) | 2013.03.01 |
| 새정부 사흘째…靑비서관 인선 미비 논란 (서울신문 2013-02-27) (0) | 2013.0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