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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 친박 핵심 '박근혜의 입' (조선일보 2013.02.19 11:53)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 친박 핵심 '박근혜의 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정무수석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6개 수석 비서관 내정자를 발표하며 청와대 인선을 마무리했다. 서울 종로구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정현(李貞鉉·55)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내정자는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대통령 당선인 정무팀장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의 핵심 중 핵심이다. 누구보다 박 당선인의 의중을 잘 파악하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이 내정자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이후 박 당선인 대변인 격(格)으로 줄곧 보좌해 '박근혜의 입'으로 불렸다.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선대위 고위직 제의가 들어왔으나 사양하고 박 당선인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이 내정자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민정당 당료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박근혜 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4년, 17대 총선에서 낙선(광주 서구)한 이 내정자를 위로하고자 식사 자리에 초대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박 당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내정자가 호남을 소홀히 하는 한나라당을 격정적으로 토로하는 말을 듣고 "어쩜 그렇게 말씀을 잘하세요"라고 하며 그에게 수석 대변인직을 맡겼다고 전해진다.

이 내정자는 민정당 시절부터 한나라당에서 오랜 기간 당료로 일하다 2008년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의원이 됐고, 지난해 4·11 총선에서는 여권의 불모지인 광주 서을에 출마했다. 비록 낙선했지만, 유효표의 40%인 2만8000여표를 얻으며 선전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6월 새누리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후,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의 공보단장을 맡아 대야 공세의 선두에 서는 등 대선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월 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으로 지명되면서 친박 인사로서는 처음 인수위 주요직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 내정자는 지명 발표 후 "정무수석은 소통수석이 돼야 한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정부 여당 특히 야당과 시민단체 언론인의 생각을 잇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8년 전남 곡성 ▲광주살레시오고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국회 예결위원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광주서구을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최고위원 ▲박근혜 대선캠프 공보단장 ▲박근혜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이정현씨를 보노라면 전두환 전 대통령때 목숨을 걸고 보호하든 장세동씨의 얼굴이 떠 오르네요 두 사람다 호남인이면서 의리로 똘똘뭉친 정의로운 사람들이지요 이정현씨도 그렇게 하리라 믿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지난 총선때 명색이 민주 성지라고 입이 닳도록 칭송해 마지 않는 그 동네에서 눈물겨운 승리를 할 것을 믿고 싶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로 쓴 맛을 봐야 했던 당신의 고통을 온 국민은 다 같이 맛 봤습니다.이젠 그 동네 시민이 아닌 전 국민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는 활동을 보여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이중 인격과 야누스의 두얼굴 이중스파이~등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호남 양반이고~일처리가 매끈하게 잘하고 말도 일도 활동도~시원 시원 맘에들게 잘하는 일꾼중의 일꾼이니깐?~이정현 정무 수석 내정자-발탁 등용은 기정사실 아니우?~축하 합니다!~박근혜 당선인의 신의와 의리와 우정은~ 자타가 공인 하는 여걸 아니신가?~^^

이명박 정권의 첫 위기였던 광우병 파동때 명박산성 위에 올라가서 이대통령을 막아줄 측근이 없었다는 것이 이명박 정권이 실패할 것이라는 전초였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에는 이정형 같은 충신이 있어서 그런 슬픔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눈과 귀를 막는 우는 범하지 말고 주변에 인재를 두루 천거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