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한 방에 묵었던 두 외국 관광객, 사흘 간격으로 사망
베트남의 여행 숙소에서 같은 방을 썼던 두 외국 관광객이 사흘 간격으로 사망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베트남 관리들이 말했다.
27세의 미국인 케이런 조이 바우어만은 지난 달 30일 중부 휴양 도시 나 트랑에서 호흡 곤란 끝에 사망했다고 투오이 트레 지가 말했다. 그녀의 관광 동반자였던 26세의 캐나다인 캐시 훤도 사흘 뒤 갑자기 쇼크에 빠져 사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두 사람은 여행 숙소에서 한 방을 썼다고 한다.
법의학 조사관은 6일 이들의 죽음을 확인해주면서 당국이 아직 사망 원인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에 있는 국립법의학조사소에서 샘플을 분석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 대사관도 한 명의 미국인 사망을 확인해주었으나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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