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뜯어 먹던 괴물 거대 돼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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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 논란'에 휩싸였던 '괴물 거대 돼지'가 실제로 존재했던 야생 돼지로 확인되었다고 1일 선데이 타임스 등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성인 남성 보다 훨씬 큰 키에 200kg이 넘는 야생 돼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최근 호주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논란을 몰고 왔다. 죽은 소를 뜯어 먹던 중 포획되었다는 이 돼지가 야생의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몸집이 크다는 것이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이었던 것.
하지만 논란에 휩싸였던 괴물 거대 돼지가 약 3년 전, 호주 필바라 근처의 돼지 사육장 근처에서 잡힌 야생 돼지로 확인되었다고 호주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존 애닉이라는 이름의 돼지 사육 업자가 사진 속의 돼지를 사냥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하지만 문제의 괴물 돼지를 잡은 애닉과 가족들은 야생 돼지 사냥으로 인해 법적인 책임을 질 것을 걱정해, 지금껏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약 220kg 무게의 괴물 야생 돼지는 '소시지'로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소시지로 배를 채웠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과연 사진 속 돼지가 실제 돼지 인지 의문을 표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사진 : 사실로 확인된 호주 괴물 거대 돼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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