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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서 추억 만들어요 (광남일보 2009.07.27)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서 추억 만들어요



'사랑의 섬'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에서 지난 25일 관광객 맞이 대잔치 행사가 열려 여름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물폭탄 받기, 얼음조각 하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기쁘게 했고 비보이ㆍ치어리더 댄스팀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도 관광객의 흥을 돋궜다.

또 수상보트, 수상오토바이, 요트승선 무료 체험행사가 마련돼 외달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변의 낭만을 한아름 선사했다.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외달도 해수욕장은 목포에서 뱃길로 6㎞ 떨어져 있으며 유아풀장과 성인풀장, 하트풀장 등 여러 해수풀장과 그늘막, 텐트촌, 샤워장, 유희단지, 족구장, 숙박 공간 등 편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수풀장 전체에 햇볕 그늘막을 설치해 자외선을 꺼리는 여성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경곤 목포시 관광사업과장은 "외달도 해수욕장은 24시간 안전요원이 배치된 바가지 없는 피서지로 운영되고 있다"며 "선상체험과 가보고 싶은 섬의 낭만, 해수욕의 기쁨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외달도를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