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총을 든 남자.... 구글 카메라에 포착된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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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뷰 카메라에 포착된 '세상 구석구석의 날풍경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사진들은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전 세계 거리의 모습을 촬영한 스트리트뷰 사진들 중 일부인데, 기존의 매체에서는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희한한 종류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손에 총을 들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남성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서 촬영되었다. 도심 한 복판에서 중화기를 든 남성의 사연이 무척이나 궁금하다고 네티즌들은 말하고 있다. 영국 게이츠헤드에서는 쓰러진 어린 아이를 응시하는 젊은 여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아이를 때려 쓰러트린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만한데 그렇다면 아동학대 현장이 촬영된 셈이다.
이밖에도 활활 타고 있는 미국 아칸소의 한 주택, 카메라 오작동으로 인해 추상화로 변해 버린 도심 풍경 등도 눈길을 끌고 있는 사진들. 한편 프랑스 거리에서 촬영된 중년 남녀의 뜨거운 키스 신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사진 : 스트리트뷰 카메라에 포착된 세상 풍경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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