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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군수, 취임 후 투자유치 ‘현장속으로’ (진도신문 2010.07.03)

이동진 군수, 취임 후 투자유치 ‘현장속으로’

이동진 진도군수가 경제 살리기 등 64개 공약 이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취임식 직후 이동진 진도군수는 핵심 공약인 ‘투자환경 조성 및 민자 유치’ 등 경제 살리기를 위해 팔도 한옥촌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팔도 한옥촌은 고려청기와(주)가 오는 2012년까지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 일원에 한옥 17동과 향토 찜질방, 해수탕 등 팔도 한옥촌을 조성, 휴양·숙박·사계절 프로그램을 겸한 관광 한옥 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등 투자환경 조성, 민자유치로 지역개발 공약 이행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적인 지원책을 강구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팽목항을 아시아 관문으로 조기 개발을 비롯해 국도 18호선 녹진-서망간 4차로 확포장 조기 완공, 세계 최대 조류 발전소 건립 지원, 농수산업 지원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이 군수는 명량대첩, 삼별초 호국유적답사 코스 개발, 시, 서, 화, 창의 동시 관람시설 건립, 문화, 예술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서도 지역 경제를 살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평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소리에 보다 더 귀 기울여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군청 소관부서인 경제통상과와 사업 주체인 고려청기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