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연 예 가

‘슈퍼스타K2’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내 외모 평균이상” [JES 2010.09.11 09:48]

‘슈퍼스타K2’ 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내 외모 평균이상”

2010.09.11 09:43 입력 / 2010.09.11 09:48 수정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최종 11명에 든 김소정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히 답변해 눈길을 끈다.

1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김소정은 이보람과 가수 서인영의 '신데렐라'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김소정에게 "중간에 춤을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거 빼곤 전부 이보람에게 졌다"고 평가했다. 탈락한 김소정은 패자부활전으로 부활했고 심사위원들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를 가렸다.

카이스트 출신인 김소정에게 윤종신은 "꼭 가수 아니어도 코스 밟아서 어디든지 좋은 자리 들어갈 수 있지 않나?"고 물었고 김소정은 "지금 저한텐 이거(카이스트)는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 음악만 할 거다"고 말했다. 박진영이 "원래부터 가수가 꿈이었냐"고 묻자 김소정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이 "본인이 조금 예쁜 편인 거 아느냐? 자신의 퍼포먼스에서 외모가 도움됐다고 생각하느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김소정은 "외모는 평균이상은 된다고 생각한다. 도움이 됐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김소정은 심층면접까지 합격해 최종 본선 11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11명에는 강승윤·김소정·김지수·김그림·김은비·앤드류넬슨·박보람·장재인·존박·이보람·허각이 들었다.

현재 합숙생활 중인 이들은 17일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생방송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