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를 재즈로…말로, 트로트 11곡 재해석 |
기사등록 일시 [2010-09-19 15:56:36] |
가수 말로(39)가 트로트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페셜 음반 ‘동백 아가씨’를 내놓았다.
서정적인 노래들이 중심이다. ‘동백 아가씨’, ‘신라의 달밤’, ‘빨간구두 아가씨’, ‘서울야곡’, ‘목포의 눈물’ 등 11곡을 재즈로 바꿨다.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프로듀스했다. ‘산유화’는 아카펠라로 편곡했으며, 모든 성부의 오버더빙을 혼자 해냈다.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면서 사운드는 현대화했다. 그 결과 ‘동백 아가씨’는 4분의5박자 변박, ‘신라의 달밤’은 도리언 마이너 멜로디로 바뀌었다. 또 ‘서울야곡’은 우수에 찬 차차차 리듬, ‘목포의 눈물’은 국악의 자진모리를 연상케 하는 아프로 큐번 리듬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오랜 음악 동료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하얀 나비’와 ‘구월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뮤지션간의 순간적 교감을 높이기 위해 모든 트랙을 스튜디오 라이브 방식으로 녹음했다. 민경인(피아노) 서영도(베이스) 박주원(기타) 이도헌(드럼) 등의 재즈연주자들이 힘을 보탰다.
한편, 말로는 음반 발표를 기념해 10월1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콘서트를 연다. 전제덕이 게스트로 참가할 예정이다. 02-3274-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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