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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청정골 화순

150년 된 고택서 가을음악회 ‘눈길’ (화순예향신문 2010년 10월 07일 (목) 16:49)

2010년 10월 07일 (목) 16:49
150년 된 고택서 가을음악회 ‘눈길’

9일 도곡 달아실, 양승수 가옥 안마당서

150여년 된 전통한옥에서 가을음악회가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전남지역 문화재 관리와 활용사업을 펼치고 있는 ‘문화재예방관리센터’(단장 나기백) 주관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도곡면 달아실(月谷)마을 양승수 가옥(중요민속자료 제154호) 안마당에서 열린다. 특히 고택의 정취의 늦 가을의 풍요로움을 담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주관측인 화순군과 ‘문화재예방관리센터’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 이를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이올린 연주에서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옥민박, 서당체험, 운주사 역사기행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회와 한옥체험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