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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지역개발

李 지사 "전남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 (전남일보 2015. 03.06. 00:00)

李 지사 "전남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

화순 백신특구 현장 방문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가 5일 화순 백신산업 특구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방문, 고상범(왼쪽) 센터장으로부터 동물대체 유정란 시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낙연 전남지사는 5일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방향은 바이오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순 백신특구 현장을 방문해 녹십자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방문 대화'를 갖고 기관 및 기업체가 경영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문행주ㆍ민병흥 도의원, 허은철 녹십자 사장, 최형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당면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주요 시설물 및 제조 설비를 둘러봤다.

이 지사는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 반드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로 유치, 앞으로 국가백신산업 집적지로 육성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방향은 바이오산업이라며 GS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케미컬과 연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어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헬스케어분야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연구소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안전성 평가 등을 도내 기업들에 홍보해 많이 활용되도록 하고, 산학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지난 2013년 11월 김포에서 화순으로 이전한 헬스케어연구소는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농약, 의료기기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이 지사는 또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시 화순에서 생산된 2500만 명분의 독감백신으로 국민 보건과 백신 자주권을 지킨 점에 대해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신산업 글로벌 기반 구축사업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심사 진행 중이므로 전라남도와 한 몸 한 마음이 돼 반드시 화순으로 유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순 백신특구는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화순공장, 생물의약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10년 11월 산업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신특구를 지정했고,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화순 백신산업특구 현장 방문

(아시아경제신문 2015.03.05 14:51)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화순 백신특구 현장을 방문해 녹십자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방문 대화’를 갖고 기관 및 기업체가 경영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생물의약연구원 자립률 제고·KTR 동물대체시험인증 강조"
"녹십자에 투자 확대 요청해 긍정적 검토 약속 이끌어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화순 백신특구 현장을 방문해 녹십자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방문 대화’를 갖고 기관 및 기업체가 경영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충곤 화순군수, 문행주·민병흥 도의원, 허은철 녹십자 사장, 최형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당면 현안업무를 청취하고 주요 시설물 및 제조 설비를 둘러봤다.

생물의약연구원을 방문한 이 지사는 CMO(의약품 위탁생산)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의약기업들과 장기 사용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도 반드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로 유치해 앞으로 국가백신산업 집적지로 육성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방향은 바이오산업”이라며 GS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케미컬과 연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생물의약연구원 : 고용인원 32명, 재정자립도 84%(14), 투자금액 536억원

이 지사는 이어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방문, “앞으로 헬스케어분야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연구소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안전성 평가 등을 도내 기업들에 홍보해 많이 활용되도록 하고, 산학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에게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 헬스케어연구소 : 김포→화순 이전(13.11), 고용인원 72명, 매출액 45억원(14), 투자금액 283억원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기관 : 의약품, 식품, 화장품, 농약, 의료기기 등
▲동물대체시험 : 헬스케어 제품의 인간에 대한 유해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시험대상을 포유동물 이외의 생물재료 또는 비생물재료(세포, 미생물, 계란, 식물 등)를 사용하는 시험인증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화순 백신특구 현장을 방문해 녹십자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방문 대화’를 갖고 기관 및 기업체가 경영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 지사는 또 녹십자 화순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 시 화순에서 생산된 2천500만 명분의 독감백신으로 국민 보건과 백신 자주권을 지킨 점에 대해 크게 자부심을 느낀다”며 “백신산업 글로벌 기반 구축사업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심사 진행 중이므로 전라남도와 한 몸 한 마음이 돼 반드시 화순으로 유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 화순공장 : 고용인원 279명, 매출액 1,200억원(14), 투자금액 1,519억원

한편 화순 백신특구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화순공장, 생물의약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2010년 11월 산업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신특구를 지정했고,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R 헬스케어연구소, 전부처 합동 GLP기관 재지정

(전기신문  2014-06-23 09:35:00)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가 소재지 변경에 따른 전부처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Good Laboratory Practice) 현장실사를 완료, 헬스케어분야 시험인증 업무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KTR 헬스케어연구소 화순 이전 이후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화장품과 의약 등 헬스케어 관련 업계의 시험인증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GLP란 시험결과의 유효성을 보증할 수 있도록 시험절차와 시설 및 장비, 운영과정 등을 규정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세 곳에서 지정하고 있다.

KTR은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환경과학원에 이어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각각 소재지 변경에 따른 GLP 기관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TR 화순 헬스케어연구소를 의약품과 화장품, 화학물질과 한약, 농약과 식품 등의 분야에서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KTR은 헬스케어분야 유효성고 안전성 시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 화순군 내평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조성, 지난 2013년 6월 준공했다. 또 같은해 9월부터 시험동물사육시설 유효화 및 환경생태독성 양성대조시험을 수행하는 한편, 올해 2월 기존 김포청사에서 화순으로 헬스케어연구소 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3개 부처 합동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소재지 변경에 대한 GLP 지정을 받아SOS 것이다.
KTR 측은 “이번 화순 헬스케어연구소 GLP기관 재지정은 국내 최초의 소재지 변경에 따른 사례로, 전 임상시험 관련 기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며 “이번 3개 부처 합동 심사통과로 KTR은 국내외 헬스케어 시험인증분야 중심 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화순 헬스케어연구소는 의약품․화장품․화학물질․농약․식품 및 생활용품의 효능평가와 독성 등 안전선 시험 및 평가를 수행하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R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외 인증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동물대체시험인증센터 설립으로 EU를 중심으로 선진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동물실험 금지 규제에 발맞춰 국내기업의 제품개발 및 해외진출의 지원기관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