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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順 (조선일보 2014.08.23 03:26)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박원순·문재인·김무성·안철수順

한국갤럽 1002명 여론조사

 


	차기 대권후보 지지율.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17%로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4%)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3%)가 그 뒤를 이었고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9%), 김문수 전 경기지사(6%),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6%), 안희정 충남지사(2%), 남경필 경기지사(2%)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29%였다.

갤럽은 본조사 일주일 전에 '선호하는 차기 정치 지도자'를 예비 조사해 여야 각각 4명씩 선정한 후 이번에 8명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선 김무성 대표(26%)가 선두였고 정몽준 전 의원(12%), 김문수 전 경기지사(11%) 순이었다.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선 문재인 의원(32%), 박원순 서울시장(30%), 안철수 의원(12%) 순이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주 연속 4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4%, 새정치연합이 22%였다.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