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윤세인, 아버지 선거 운동에 천군만마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가 딸인 선거 운동에 있어서 ‘잘 키운 딸 하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김 후보의 딸인 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은 지난 달 27일부터 직접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 범어네거리, 대학가 등 젊은 층이 많이 오가는 곳을 찾아 아버지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세인은 “2년 전 아버지를 따라 대구로 이사 와서 두 번째 투표를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했다”며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윤세인은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장라희’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김 후보는 이에 대구시장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
윤세인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수성갑 지역구에 출마한 아버지를 도와 선거운동을 벌였는데, 당시에도 김 후보는 대구시에서 야권후보로는 이례적으로 40% 이상의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김부겸, 아버지·딸과 함께 3대가 선거전서 뛰어
(경북매일 2014.06.02)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아버지 김영룡(76세) 씨와 딸 윤세인(27·본명 김지수)씨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뚫고 김부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대구 전 지역을 전방위로 누비며 3대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의 아버지인 김영룡 씨는 예비역 공군중령으로 수십 년 만에 얼룩무늬 군복을 꺼내 입고 김부겸 후보와 앞산 충혼탑에 참배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시내 노인정과 경로당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면서 정열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 김영룡 씨는 김 후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발표한 버스요금 무료화, 틀니 지원금 등 어르신 공약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며 김 후보의 출마선언 이후 지금까지 방문한 곳이 수백 곳이 넘는다.
김씨는 “지난 수성갑 선거 때보다 노년층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이번에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하겠다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힘이 난다”며 “부겸이는 중도, 온건, 합리적인 면이 강하다고 청렴결백하며 올곧은 길을 가서 진심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딸인 윤세인씨는 지난달 27일 드라마를 끝내고 곧바로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와 범어네거리, 대학가 등 젊은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몸을 사리지 않고 달려가`우리 아빠 김부겸을 도와주세요`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동성로 일대에선 아버지인 김부겸 후보와 함께 나타나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느라 이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매일 오후 6시4분 동성로 인근에 가면 윤 씨를 만날 수 있다.
윤세인, 父 김부겸 선거운동 "잘키운 딸하나" 효과 톡톡
(아시아투데이 [2014-06-02 20:54)
SBS 일일연속극 ‘잘키운 딸 하나’에 출연했던 배우 윤세인이 아버지인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윤세인의 소속사 측은 2일 “김부겸 후보는 조사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박빙의 결과를 보이고 있어 ‘잘 키운 딸 하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 후보는 이에 ‘대구 시장의 성공적 수행후 대권 도전’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세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직접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 범어네거리, 대학가등 젊은층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으며 “2년전 아버지를 따라 대구에 이사와서 두 번째 투표를 하게됐는데,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했다.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윤세인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때에도 수성 갑구에 출마한 아버지를 도와 선거운동을 한 일이 있는데, 당시에도 김후보는 대구시 야권후보로는 40% 이상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6.4] 김부겸 딸 윤세인.."아버지 안 닮아서 다행"
(신문고 2014/05/28 [04:22]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27일 대구시 노인회를 방문해 지금까지 발표한 어르신 정책공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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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이날 딸 윤세인(김지수)양과 함께 노인회장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번 방문 때 어르신들이 말씀해 주신 정책들을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왔다”면서 “부족하지만 평생 경제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공약내용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무료, 75세 이상 어르신 틀니 본인부담금 무료 등 6개의 공약이다.
박병용 회장은 “김 후보가 가져온 공약들을 이행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만 해도 고맙다. 방송을 통해 듣고 인사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노인문제에 대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 면서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인데 여기까지 와서 약속했으니 이제 보증수표를 받아놓은 셈”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임원중에 한분은 “김 후보가 노인들을 위해 좋은 공약을 만들었으니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행사에 동참했던 윤세인을 알아본 어르신들은 “TV속에서 많이 나오던 예쁜 녀석이 바로 김 후보의 딸이었냐” 고 물으시면서 “아버지를 닮지 않아서 다행이다. 며칠 남지 않은 기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당선시키라”고 덕담을 했다.
최명길·윤세인…선거운동에 뛰어든 '연예인' 가족
(데일리안 2014-06-02 11:26)
▲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열린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의 '아이들을 위한 맘 편한 이야기' 간담회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부인 최명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길 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번 선거운동기간에도 어김없이 여야 후보들의 유세 현장에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가족이나 지인들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시장 유세에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곁에는 배우 김영철 씨가 서있었다. 김 씨는 정 후보와 함께 차량에 오른 뒤 “인연이 깊다”며 시민들을 향해 지지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틀 뒤인 30일에는 전직 씨름선수 이만기 씨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유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인천 신세계백화점 앞 대규모 유세 현장에서 이 씨는 “유 후보는 청결하고 누구보다 인천시민을 사랑한다”며 유 후보에 대한 지원 공세를 펼쳤다.
배우 심양홍, 송재호 씨도 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유 후보와 함께 차량에 올라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심 씨는 “유 후보는 정직하고 깨끗하다”며 ‘우리세대의 리더’라고 추켜세웠고, 송 씨 역시 “유 후보는 13조 빚덩이에서 인천을 구하기 위해 왔다”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는 배우 정준호, 가수 이승철 씨 등 유명 연예인과 인증샷을 찍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정 씨는 선거운동 첫날이던 지난달 22일 천안 아라리오광장 유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후보들의 연예인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의 딸인 배우 윤세인 씨는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유세 현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한 윤 씨는 실제 대구지역 유세 현장에서 50, 60대 유권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 씨는 김 후보의 유세현장마다 ‘우리 아빠 김부겸을 도와주세요!’, ‘제 아버지 김부겸의 대구 짝사랑을 받아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올리며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부인으로 알려진 배우 최명길 씨는 1일 김 대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맘편한 이야기’ 간담회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최 씨는 2일 오후 김 대표와 함께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광주광역시를 방문,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