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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단독]"토익 적중률 높은 이유 있었네" 해커스의 문제도둑질 (경향신문 2013.06.07 10:05)

[단독]"토익 적중률 높은 이유 있었네" 해커스의 문제도둑질

 

조직적으로 토익(TOEIC)과 텝스(TEPS) 시험문제를 빼돌려온 해커스 어학원에게 법원이 벌금 8200만원을 선고했다. 높은 적중률로 토익수험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커스 교제들이 사실은 시험장에서 '도둑질'한 문제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은정 판사는 저작권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해커스어학연구소대표이사 김모씨(44)와 ㈜해커스어학원 등 6명에 대해 "해커스어학원과 연구소는 각각 3000만원씩, 대표이사 김씨는 1000만원, 범행에 가담한 팀장 등은 각각 300만원씩 총 8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이 토익문제와 텝스문제를 빼오는 방식은 치밀했다. 해커스 연구소에 속한 연구원들이 파트를 정해 일정 부분을 암기하고, 듣기문제의 경우 녹음기를 몰래 들여 녹음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2011년 12월 18일 실시한 231회 토익시험에 해커스 어학연구소 연구원 등 약 17명을 시험장에 투입시켜 미리 짜둔 파트별로 시험문제를 암기하고, 시험 종료 후 문제를 복원하는가 하면, 녹음기를 몰래 들여와 리스닝(L/C) 파트 문제를 통째로 녹음해 복원작업을 벌였다.

이후 해커스 토익 홈페이지에 복원한 문제를 올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문제와 답을 맞춰볼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이 출판하는 교재와 동영상 강의, 학원강의 자료를 제작하는데 훔친 문제를 사용하기까지 했다.

검찰수사 결과 이들은 2007년 10월 28일부터 2011년 12월 18일까지 약 4년 이상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토익시험의 경우 49회, 텝스는 57회 시험분에 달하는 분량이다.

이들은 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각 시험장에 배치된 연구원들에게 직접 토익 응시료를 내게 해 범행을 숨기고, 이후에 응시료를 대납하는 철저함도 보였다.

앞서 이들의 범행을 전반적으로 지시하고 행동에 옮기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해커스그룹 조모 회장(54)은 지난 1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조 회장의 동생 역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해커스 그룹 측은 "재판부 판단을 존중하고 이번 판결을 교훈 삼아 저작권을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의 5만원가까운 시험응시료를 내고도 시험지 가지고 나오지도 못하고 성적표 봐도 내가 무슨문제를 틀렸는지 알지도 못하는 토익자체가 문제아닌가;; 시험지에 체크도하지 말라고했던거같은데;;장난? 취직하려면 기본으로 있어야하니까 진짜 울며겨자먹기로 돈내고 보는거지 굉장히 불합리적인 시험이라 생각함. 토익900넘어도 실제로 외국인만나면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는게 현실이고

문제와 정답을 공개하지 않고
점수 발표일을 의도적으로 다음 시험접수와 맞물리도록 한 꼼수가 더 큰문제인거 같은데

토익 시험이 잘못된거 아닌가? 시험 본 다음 문제랑 정답도 안알려주면서...
내가 뭘 얼마나 틀렸는지도 모르고 문제 배점이 얼만지도 몰라...
점수를 모르니 발표전에 다음달 시험 접수 또 해야되고..응시료는 좀 비싼가
이딴 시험에 매달리지 않게 대학입학, 입사 기준에서 빼버렸으면 좋겠다

적어도 수험생이 스스로 정답 맞춰 볼 권리는 있는 것 아닌가? 그냥 점수만 공개만 하니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도 알 수 없게끔 만들어 놓고 그게 정상인가? 정말 헌법 소원이라도 해야지 제대로 법 적용을 할 법원이군!!!

그런데 저렇게 안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 것 아닌가? 외워서 복기하는것 까지 어떻게 말리냐?

어차피 토익이 암기과목으로 전락한지 오래 되었다.
문제지 만드는 회사면 저런 정도의 전략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녹음 한것는 그렇다 치고... 문제기 외워서 가르쳐 주는게 뭐가 잘못인지..?
그렇다고 문제가 맨날 똑같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ETS 세무조사 해봐야함. 비자금의 루트일지 모름. 생각해봐라 매월 얼마의 돈을 먹는지..전국적으로다가

수험생들도 외워오는데 뭘 ㅋㅋㅋㅋㅋ
토익시험 치고 문제공개가 안되니까 몇개 틀렸는지를 모르지.
그러니까 카페 가서 사람들이 나눠서 외워온것으로 문제 대강 다시 되살려서 답 맞춰보는거야.
그나마도 채점기준이 공개가 안돼서 점수는 천차만별이고.
저렇게 나눠서 외워온게 해커스학원 방식인데 뭘.

토익 ...
내 돈내고 봤는데 뭐가 틀렸는지 모름.
이것도 시정명령을 내렸으면 좋겠음.

나는 토익시험 자체가 더 큰 문제인거 같은데?
왜 기출문제를 공개 안하나? 저작권만 있고 시험친 수험자들의
알권리는 안중요하나? 기출문제를 꽁꽁 숨겨야만 될만큼 출제능력이
떨어지나? 문제만드는데 투자 좀 하지? 날로 먹지 말고..

수준있는 문제 출제하려면 돈 드니까 문제 같지도 않은 문제 똑같은 거 맨날 출제해서 시간 촉박하게 주고, 결국은 돈내고 시험 계속 보는 사람이 높은 점수받고, 2년 지나면 다시 그 짓거리 반복해야되고. 정부가 왜 이런 시험에 권위를 인정하는지. 난 이티들의 로비능력이라고 본다.

토익시험 뭐 해답도 없고 그렇다고 점수가 빨리 발표나는것도 아니고 거의 한달후에 나오는 느린 굼뱅이 같은것들이 다있냐? 접수비가 올랐으면 뭐가 바뀌는게 있어야지. 해커스가 그래도 유일한 우리편인것 같다. 뭐 그리 대 단한 극비 비밀이라고 시험 방식좀 알아보는게 대순가? 해답없는 토익 공부하기 학생들에겐 웬수다. 왜 틀린지를 알아야 빨리 빨리 실력이 오르지.

어떤 시험이든 기출문제를 기본으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어떤 시험이든 어떤 문제집이든 다 암묵적으로 해왔던 겁니다.
이번 사건은 해커스가 부동의 1위인 것을 시기하는 집단의 조직적인 음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피해를 받는 것은 책만으로 고득점을 하려는 서민들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더욱 기출문제는 음지로 스며들어, 강남권의 부유층만이 은밀하게 거액의 과외나 수강료를 받아먹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토익시험 단점:1.접수비가존나게비쌈,2.배분시간이 존나게짦음(특히RC),3.점수가 존나게안오름,4.모의고사나 문제집에서푼건만큼 점수가 안나옴,5.성적발표가 너무 늦음(셤보고 거의한달정도)그외다수..
장점:매달보는거이외엔..

토익땜에 골치아픈 사람들은 알겠지만,솔까 토익 접수비는 거의 ㅆㅂ 5만원이나가까이하는주제(먹고살기도어려운 상황에) 특히rc배분시간이 존나게 짦지않나?75분이 제한시간인데 한 10분정도만 더 줘도 어떻게 해보긴하겠는데..이건뭐 토익2번만봐도 접수비남따져도 10만원가까이,,그렇다고 점수는 존나게 안오르고,LC part3,4에서는 한세트당 3문제를 들으며 풀어야하는데 거의 1문제는 버리거나 찍고,,ㅆㅂ...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왜 이래...차라리 문제 공개하면 다 편하자나. 그리고 또 가장 큰 문제가 왜 토익 채점 방식 공개 안하는데? 이미 공정성도 결여되어있는 시험에 뭘 바래...

정부와 기업들이 이렇게 환경 조성해놓은 것을.... 뭐... 지금 와서.. ㅋㅋ 요즘 공대 후배들은 토익 어느 정도 점수 없으면, 서류도 못내니까... 전공보다 토익이 우선이라는 얘기 듣고.... 참 이 나라 제대로 돌아간다... 그런 생각 했음....

90학번...당시 공대생으로는 전설의 점수 8백맞고 토익 졸업했는데....
사회나와보니 쓸일 정말 없더군....
차라리 일본어는 한 일년하면 전화도 받고 티비도 대충 본다...대학생들 그 어려운영어에 몰빵하지 말고 일본어도 생각해 보길...

미리 문제를 빼낸것도 아니고 시험료내고 들어가서 시험보고 복원한게 무슨 저작권위반인지. 모든 수험서는 저작권 위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