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

돌로 만든 종이 국내에 상륙…유니에코 판매 (매일경제 2010.02.09) 돌로 만든 종이 국내에 상륙…유니에코 판매 1톤 만들면 나무 20그루 아껴 대만 기업 LM인터내셔널이 `돌 종이`를 생산하는 현지 공장(왼쪽)과 국내 인쇄업체 한진피앤씨가 이 종이를 바탕으로 만든 메모지.오는 3월 중국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선보이는 `돌 종이`가 국내서도 판매된다. 대만 기업 LM인터내셔널은 한국법인 유니에코(대표 김병직)를 통해 돌 종이 `미네랄 페이퍼`를 본격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돌 종이는 돌가루(석회)와 폴리에틸렌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친환경 용지. 벌목이 필요없고 종이를 하얗게 하기 위한 표백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김병직 유니에코 대표는 "펄프 종이 1t을 돌 종이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를 보호하고 물 95ℓ를 절약할 수 있다"며 "벌목.. 더보기
<부산 기장군 특산물 `멸치젓갈` 명품된다> (연합뉴스 2010/01/12 18:11) 부산 기장멸치축제(자료)부산 기장군의 특산품인 멸치젓갈을 명품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성대 산학협력단은 기장군과 추진한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3년간 30억원(농림수산식품부 15억원, 부산시 7억5천만원, 기장군 7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명품브랜드 개발, 산학연관 클러스터 및 네트워킹, 홍보.마케팅, 숙성발효 생산시설의 현대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성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단'(단장 김동수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성대는 "부산시 해양수산진흥과, 기장군 해양수산과,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안전단, 기장 멸치젓갈협회와 협력.. 더보기
유튜브가 바꿔 놓은 성공 공식 (조선일보 2010.01.30 14:57) [이코노미플러스] 유튜브가 바꿔 놓은 성공 공식보통사람들 ‘반짝 아이디어’로 돈도 벌고… 유명세 타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아날로그 시대에 스타를 꿈꾸는 동심을 표현한 이 노래는 앞으로 이렇게 바뀔지 모른다. “유튜브에 내가 클릭되면 정말 좋겠네.” 무료 동영상 제공 사이트인 유튜브가 전 세계 스타 탄생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배우로, 가수로, 모델로 변신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며 부도 함께 거머쥔다. 1억 명의 접속자에게 공명을 울리는 재능과 행운이 따르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유튜브 스타 ‘프레드 열풍’ 크리스마스 시즌 캐럴 시장은 누가 유명인(celebrity)인지 발표하는 게시판과 같다. 유명인이라면 가수가 아니더라도 자신.. 더보기
빈곤국 간 ‘적정기술’, 삶을 바꾼다 (한겨레 2010.01.27) 빈곤국 간 ‘적정기술’, 삶을 바꾼다소외된 사람들 어려움 해결하는 '국경없는 과학' '사탕수수 숯' '라이프스트로' 등으로 과학 봉사 미국은 강좌 개설…국내도 연구회 발족해 활동 재난의 나라 아이티. 새해 벽두 강진으로 참혹한 재앙을 맞은 아이티는 지진 이전에도 허리케인으로 번번이 재난을 당했다. 온 국민이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니 산림의 90%가 황폐화돼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학생들은 2003년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현지를 방문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취사와 난방 연료로 장작이나 차콜을 사용하는 비율이 95%가 넘었다. 부뚜막에서 나오는 연기로 인한 호흡기 질환율도 심각했다. 학생들은 세계적 사탕수수 생산국인 아이티 농부들이 설탕을 추출한 뒤 사탕수수 폐기물을 그대로 버려두는 데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