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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아이디어

“공장 화장실을 신라호텔처럼 바꿨더니…” (동아일보 2015-07-12 08:34:17) “공장 화장실을 신라호텔처럼 바꿨더니…”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도레이케미칼 회장. 한국능률협회 제공 이영관(68) 도레이첨단소재·도레이케미칼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화장실 예찬론'을 펼쳤다. 옛 삼성그룹 새한합섬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16년째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고있는 이 회장은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리더스모닝포럼'에 연사로 나선 이영관 회장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화장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바이오나 헬스케어 기업도 아닐진대 무슨 '화장실'인가 싶었는지 청중들은 들었던 커피잔을 내려놓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말은 이랬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어느 공장을 가나 지저분한 화장실이 맘에 들지 않았다. 서비스업이 아닌 .. 더보기
[김준기의 사회예술 비평](20) 서울의 그라피티 (경향신문 2015-07-10 21:57:53) [김준기의 사회예술 비평](20) 서울의 그라피티 ㆍ반사회적인 사회예술, 그라피티 그라피티는 반사회적이다. 그것은 작업실과 전시장의 구별, 사유재산과 공공재산에 관한 법률,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별 등 예술의 생산과 매개, 향유를 둘러싼 온갖 제도와 관습 등의 사회적 합의를 어기면서 태어났다. 한국에 상륙한 그라피티 문화는 거리와 골목의 벽면을 타고 번지면서 무색무취의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소수 마니아들의 뒷골목 문화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중문화에 편입한 디제이와 비보이, 래퍼들과 달리 여전히 소수자 문화로 남아 있는 그라피티 아트는 힙합문화의 대중화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리며 모종의 변화를 겪고 있다. 그라피티의 반사회적 성향은 오히려 서로 다른 문화자본을 가진 세대와.. 더보기
프랑스산 ‘모기 퇴치기’ 없어서 못 팔아 (전자신문 2015.05.28) 프랑스산 ‘모기 퇴치기’ 없어서 못 팔아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도 모기를 쫒아내는 별난 ‘모기 퇴치기’가 등장했다. ‘X-STOP’이라는 이름의 이 모기 퇴치기는 프랑스에서 건너왔다. 원리는 특정 초음파를 발생해 피를 빠는 암모기를 쫒아낸다. 숫모기는 나무의 수액을 먹고 살지만 암모기는 산란을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를 빤다. 산란을 앞둔 암모기의 특징이 본능적으로 숫모기를 피하는 습성이 있다. 암모기는 숫모기의 날개짓에서 발생되는 특정 영역의 초음파가 감지되면 그 지역을 벗어나는 원리를 적용했다. X-STOP은 쉽게 가짜 숫모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둘기퇴치와 모기퇴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위스에 위치한 LEMONT의 사장인 로베르트 카스텔라 박사가 숫모기가 비행할 때 발생하.. 더보기
운전 중 눈부심 선글라스가 필요 없다고? (매일경제 2015.05.15 11:27:48) 운전 중 눈부심 선글라스가 필요 없다고? 여름철 자외선 지수가 높고 도로에 난반사가 심한 경우 순간적인 앞쪽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막아주는 카선글라스가 나왔다. 운전 중 햇빛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게 되면 선바이저(햇빛가리개)를 사용하지만 선바이저는 전방시야를 짧게 만들어 급정거 시 공주거리가 늘어나 사고위험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비전바이저는 차량 선바이저(햇빛가리개)에 간편히 단 몇초만에 장착이 가능하며, 햇빛을 차단하여 안전하게 주행하게끔 해주는 카선글라스로 이해하면 쉽다. 비전바이저에는 2가지 방식 주간운전용과 야간운전용이 있어, 햇빛이 강한 낮뿐만 아니라 비가오는 흐린날의 난반사가 심한 날 또는 전방시야, 잘 보이지 않는 차선까지도 뚜렷하게 보이게 한다. 이런 원리는 수중의 사물을 선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