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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불륜 대자보에 각서까지… 中여성에 놀아난 한국외교 (국민일보 2011.03.08 18:29) 영사들의 상하이 스캔들] 불륜 대자보에 각서까지… 中여성에 놀아난 한국외교국민일보 | 입력 2011.03.08 18:29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은 지난해 11월 법무부 소속 H(41) 전 영사와 중국 여성 덩모(33)씨의 불륜 파문이 불거지면서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9년 8월 비자발급 업무를 맡은 H 전 영사는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 소속 K(42) 전 영사로부터 덩씨를 소개 받았다. 두 사람은 곧 내연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덩씨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한국인 남편 J씨(37)가 덩씨의 소지품에서 H 전 영사 등 한국 외교관들과 찍은 덩씨의 사진 및 유출 정보가 담긴 컴퓨터 파일을 발견해 법무부에 제보했다.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은 교민사회로도 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 두 사람.. 더보기
무한 리필 28달러 : All-you-can-eat for $28 (조선일보 2011.03.01 22:15) 무한 리필 28달러 : All-you-can-eat for $28미국에서 생선초밥집을 운영하는(run a sushi restaurant) 교민 제이 오씨가 소송에 휘말렸다(face a lawsuit). 당뇨병 환자 손님이 "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금으로(in damages for the "mental anguish") 4000달러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file a suit). 이 손님은 '양껏 먹고 28달러' 안내판을 보고 들어왔다며 마구 먹어댔다(shovel sushi into his mouth). 그런데 초밥 위의 회만 집어먹고 밥은 고스란히 남겨놓는(pick the sliced raw fish off the top and leave the rice untouched) 것이 아닌가. 오씨가 ".. 더보기
주머니칼로 다리 절단해 살렸다 (서울신문 2011-02-26) 주머니칼로 다리 절단해 살렸다 호주 비뇨기과 의사 현장서 수술, 건물 기둥에 눌린 50대 男 구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구조 현장에서는 주머니칼로 두 다리를 잘라 생명을 구한,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황까지도 벌어졌다. 호주 브리즈번의 비뇨기과 의사 스튜어트 필립(38)은 25일 호주 abc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진 피해 현장에서 건물 더미에 다리가 눌린 50대 남자를 구출하기 위해 주머니칼과 톱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뉴질랜드 신문 도미니언 포스트가 전한 이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 22일 규모 6.3의 강진이 크라이스트처치를 덮쳤을 때 현지에서 열린 한 의학 포럼에 참석 중이었던 필립은 바로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고 파인굴드빌딩에 깔려 있던 한 남자를 발견했다. 필립은 지진 직후 피해 현장에.. 더보기
“카다피” 환호하던 그들, 오늘 피로 저항하다 (서울신문 2011-02-25) “카다피” 환호하던 그들, 오늘 피로 저항하다 파시 바자르(57·리비아 벵가지대 교수)는 1969년 9월 고교 시절, 혁명에 성공한 27세 무아마르 카다피의 환호 인파에 동참했지만, 이번에는 당시 그의 나이인 17세 딸과 함께 카다피 축출 시위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자유와 인권의 기대가 잔인한 독재로 무너졌다. 딸의 세대에게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보여주고 싶다.”고 열망했다. 하지만 리비아의 민주화는 엄청난 피를 대가로 요구하며 중대 고비로 향하고 있다.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가 25일(현지시간) 카다피의 ‘요새’인 수도 트리폴리에서 ‘피의 금요일’을 맞았다. 유혈 진압으로 트리폴리를 사수하려는 카다피 국가원수와 조직적인 대규모 시위를 준비해 온 반정부 시위대가 서로 결사 항전을 외치며 최후의 결전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