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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이명박 대통령 만나고 싶다` (조선일보 2011.07.26 19:39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이명박 대통령 만나고 싶다" ▲ 사진은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안데르스 브레이빅(32)의 모습(좌). /AP연합뉴스 노르웨이 테러범 안데르스 브레이빅(32)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이와 같은 내용은 브레이빅이 지난 22일 범행 직전 온라인에 띄운 선언문 ‘2083: 유럽독립선언’에 담겨 있었다.그는 자문자답 형식으로 된 이 선언문에서 “만나고 싶은 인물을 한명 꼽으면?”이라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는 “교황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만나고 싶은 다른 인물은”이라는 질문을 올리고 “안데르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헤르트 빌더스 네덜란드 자유당 당수, 라도반 카라지치 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이명박 대통령, .. 더보기
가나에 간 한국 여대생, 납치당하는 줄 알고…(조선일보 2011.07.25 23:04 가나에 간 한국 여대생, 납치당하는 줄 알고… ▲ 사진은 가나 지도. /출처=주 가나 대사관 홈페이지 공개자료실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 중이던 한국인 여대생 윤모(21)씨가 납치를 당하는 줄 알고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고 외교통상부가 25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윤씨는 동료 학생 4명과 함께 노예무역에 관한 현지 조사를 하러 24일 가나 수도 아크라의 코토카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윤씨는 일행을 마중 나온 한국인 가이드, 동료 여학생 1명과 함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호텔까지 이동하려 했다.그러나 현지인 택시기사는 여대생 2명이 뒷좌석에 탑승하고 가이드가 조수석에 타려는 순간 차량을 출발시켜 버렸다. 그러자 납치를 의심한 윤씨와 동료는 차문을 열고 뛰어내렸고, 동료는 배와 팔·다리에 찰과상만 .. 더보기
`500년 전 과거에서 왔다`,중국 `꽃거지` 화제 (매일경제 2011-07-25 11:02 "500년 전 과거에서 왔다",중국 '꽃거지" 화제 중국에서 선녀 복장을 한 미모의 여성이 구걸하는 영상이 화제다. 19일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는 자신이 과거에서 온 인물이라 주장하는 미모의 여성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상하이에 있는 지하철역 앞에서 긴 생머리에 선녀 복장을 하고 앉아있다. 특히 이 여성은 자신이 "500년 전 이곳의 지명인 청원촌에서 왔다"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차비가 없다. 빌려주면 갚겠다."고 말했다. 지켜보던 행인이 어떻게 돈을 돌려줄거냐 묻자 "나중에 당신과 내가 알 수 있는 증명서"라며 여권처럼 생긴 갈색의 물건을 건넸다. 또 상의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며 전화번호를 묻기도 했다. 한편 이 여성을 본 네티즌들은 "어쩌다 저렇게 됐나", "일부러 저러는건가?", ".. 더보기
노르웨이 테러범 `韓·日처럼 가부장제 본받자` (매일경제 2011.07.25 17:31 노르웨이 테러범 "韓·日처럼 가부장제 본받자"매일경제 | 입력 2011.07.25 17:31 노르웨이 테러사건의 범인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ㆍ사진)가 "한국과 일본처럼 가부장제가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브레이비크가 범행 2시간 40분 전 인터넷에 올린 '2083 : 유럽 독립선언'이라는 선언문에서 "가부장제 회복이 대안이며 일본이나 한국 모델이 해결책"이라면서 "유럽이 일본이나 한국 같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레이비크가 한국과 일본을 극우주의의 대안으로 생각한 것은 페미니즘에 대한 강한 혐오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비크는 선언문에서 여권 신장과 페미니즘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이 남녀 간에 동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