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관계

`예멘참사, 알-카에다 자폭테러` (연합뉴스 2009.03.17) "예멘참사, 알-카에다 자폭테러" YEMEN BOMBING SOUTH KOREAIn this frame made from TV Yemen's vice-president Abd-Rabbu Mansour Hadi, centre, visits the scene of Sunday's explosion, in Shibam, Yemen, Monday, March 16 2009. A bomb killed four South Korean tourists and their local guide in Yemen on Sunday, officials said, the latest attack targeting foreigners visiting this poor Arab country that has both famed h.. 더보기
<해외 대국민테러 예방 대책 없나> (연합뉴스 2009.03.17) 한국인 관광객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예멘 폭발사건이 알-카에다 조직원에 의한 자살 폭탄테러로 드러나면서 해외에 있는 국민에 대한 테러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예멘을 포함,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서방국가 국민을 상대로 이뤄져 왔으며 이슬람주의자들과의 이해관계가 비교적 적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은 2007년 '아프간 피랍사건' 외에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일각에서는 테러조직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와 가까운 한국이나 일본 등으로 테러 대상 범위를 넓혀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테러의 배경 문제를 떠나 정부 당국으로서는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발생하는 테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 더보기
<韓-예멘 전방위 협력 알카에다 자극했나> (연합뉴스 2009.03.19) 최근 예멘에서 한국관광객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와 정부 대응팀 탑승차량에 대한 알카에다의 연쇄 테러를 계기로 최근 부쩍 강화된 한국과 예멘의 전방위 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국 정부의 최근 협력 확대가 결과적으로 알카에다의 직.간접적인 테러 배경이 됐을 것이라는 점을 어렵지 않게 추정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객들에 대한 첫 테러가 발생하기 불과 수일전에 한국정부가 예멘 개발프로젝트에 향후 4년간 1억달러를 투자키로 한 것을 비롯, 여러 건의 대규모 경제협력이 예멘 언론에 잇따라 공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 수일전 예멘 투자계획 발표 `봇물' = 경제부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예멘정부가 야심적으로 추진하는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한국기업과 정부의 움직임이다. 한국정부가 오는 .. 더보기
<예멘, 그래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연합뉴스 2009.03.20) 한국인 대상 예멘 연쇄 테러사건을 계기로 예멘이라는 나라에 대한 국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그러나 이번 사건을 통해 예멘을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테러가 난무하는 나라' 정도로만 인식할 뿐 예멘이 한국에 줄 수 있는 효용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정부 역시 예멘을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예멘 체류 중인 사람들에 귀국을 권고하는 등 예멘 정부 입장에서 볼 때 불쾌할만한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예멘 현지 진출 기업들과 주 예멘 대사관은 예멘이야말로 에너지와 자원이 부족한 한국으로서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사태를 우려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예멘은 석유 매장량이 30억배럴, 가스 매장량이 17조입방피트로 자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