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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해적

소말리아 해적, 한국인 선원 4명 500일째 억류 (조선일보 2012.09.11 17:36) 소말리아 해적, 한국인 선원 4명 500일째 억류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 25명 중 우리 선원만 안 풀어줘] 소말리아 내륙 끌고 들어가… 석방 교섭은 계속 답보 상태 해적, 최근 '선원 사망설' 흘리며 몸값 올리려 언론 플레이까지 4명 신변엔 이상 없는 듯… 정부 "해적과 직접 협상 없다" 해적에 의한 한국인 납치 중 최장기 피랍사건이 아프리카 케냐 인근에서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는 10일 "싱가포르 선적(船籍) 화물선 '제미니호'에 탔던 우리 선원 4명이 작년 4월 30일 아프리카 케냐의 몸바사항 남동쪽 310㎞ 해상에서 납치돼 500일째 억류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말리아 해적들은 작년 11월 30일 싱가포르 선사(船社)가 건넨 몸값을 받고 제미니호 선원 25명 가운데 중국·인도네시아·미얀마 .. 더보기
소말리아, 21년 만에 국내서 대통령 선출 (조선일보 2012.09.12 00:53) 소말리아, 21년 만에 국내서 대통령 선출 대학교수 출신 모하무드 소말리아의회가 10일 정치 신인인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56·사진)를 새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1991년 독재자 시아드 바레 정권이 축출된 이후 처음으로 소말리아 영토 내에서 대통령이 선출된 것이다. 바레 축출 이후 곧바로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그동안 소말리아 대통령은 지부티·케냐 등 국외에서 선출돼왔다. 모하무드는 이날 수도 모가디슈에서 열린 의회 투표에서 샤리프 셰이크 아흐마드 전 과도정부 대통령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22명이 나선 1차 투표에서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한 모하무드는 결선투표에서 190표를 얻어 79표를 얻는 데 그친 아흐마드를 여유 있게 제치고 승리했다. 모하무드는 "소말리아의 갖.. 더보기
민망한 뒷북 보도, 9개월 엠바고 이유가 뭐였나 (미디어오늘 2012.09.11 20:09:10) 민망한 뒷북 보도, 9개월 엠바고 이유가 뭐였나 [뉴스분석] 제미니호 선원 피랍 500일… 외교부 출입기자단, 엠바고 논리 스스로 부정 지난 10일 제미니호 선원 피랍사태가 500일을 넘기며 연합뉴스를 시작으로 외교부출입기자단 소속 언론사가 일제히 관련 보도에 나섰다. 해적에 의한 한국인 납치 중 최장기를 기록한 제미니호 사태에 대해 외교부 출입 기자들이 외교부의 엠바고(보도유예) 요청을 거부한 결과다. 하지만 외교부 기자들의 결정은 지금까지의 엠바고 논리를 스스로 부정했다는 지적이다 외교부 출입기자단은 지난 6일 기자단 자체 회의를 통해 제미니호 선원들의 소식을 보도하기로 합의했다. 출입기자단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4일 미디어오늘과 시사인의 보도에 이어 ‘제미니호’편 불방논란이 불거지고 CBS가 .. 더보기
남중국해서 한인 9명 탄 선박 침몰 (연합뉴스 2011.11.22 00:24) 남중국해서 한인 9명 탄 선박 침몰(종합2보) 전체 선원 22명 5명 구조..3명은 한국인 우리나라 선원 9명이 탑승한 한국 국적의 선박이 침몰된 것으로 추정돼 현지 수색구조본부가 소재 파악에 나섰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9명과 미얀마 선원 12명 등 모두 2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한국인 3명을 포함한 5명이 구조된 상태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5분께(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우리나라 국적의 1만5천t급 브라이트 루비호가 홍콩 남방 350마일 해상에서 실종됐다. 정부 당국은 현재 이 배가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침몰추정 지점은 홍콩 남쪽 350마일 해상의 북위 16도33분, 동경 113도 59분 지점(중국해 해상)이다. 해당 선박에 탑승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