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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자원전쟁

중(中), `실크 로드`를 `가스 로드`로 (조선일보 2009.12.14) 중(中), '실크 로드'를 '가스 로드'로중앙아시아 3개국 연결 가스관 개통…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 결실 연 400억㎥ 공급 받아 2011년 홍콩까지 연결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활짝 웃었다. 중국 서부의 신장지역과 중앙아시아 3개국을 연결하는 가스관이 개통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루트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12일 카자흐스탄의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즈무나이가즈에서 열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통식장에서 후진타오 주석은 만면에 미소를 띠고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이 파이프라인이 앞으로 두 나라의 발전에 커다란 이익을 안겨 줄 것"이라고 연설했다. 후 주석은 14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12일 만난 나자르바예프 .. 더보기
북극 자원전쟁 불 댕기나 (문화일보 2009.06.20) 북극 자원전쟁 불 댕기나21일 새 자치권 발효되는 그린란드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의 새 자치권이 21일부터 발효되면서 그린란드의 자치권 확대가 세계 북극 자원 전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00여년 동안 덴마크의 지배를 받아온 그린란드는 지난해 11월 자치권 확대안을 통과시켜 최종 목표인‘분리·독립’으로 가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 자치권을 확보했다. 확대된 새 자치권에 따라 그린란드는 북극 천연자원에 대한 권리와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외교·국방권은 여전히 덴마크에 있으나 북극권과 유럽연합(EU)과의 관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북극 자원 전쟁의 ‘복병’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북극 자원 개발과 영유권 전쟁에는 러시아, 캐나다, 미국,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 더보기
[자원전쟁 2라운드]<1>자원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 (동아일보 2009.06.15) [자원전쟁 2라운드]자원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중국 《지난해 상반기(1∼6월) 원자재 가격이 최고점을 찍은 후 하향 안정화되다가 올해 들어 다시 뛰고 있다. 자원 확보를 위한 전쟁이 다시 벌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원전쟁 2라운드’는 기존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미국, 일본 등 자원 분야의 기존 강자가 아니라 신흥 강자로 꼽히는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기를 경험한 자원 부국(富國)들도 예전보다 훨씬 고자세로 나온다. 이들의 틈바구니 속에 한국 자원개발 기업들은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호주, 볼리비아, 카자흐스탄의 자원개발 현장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 싹쓸이 나선 中… 콧대 높아진 자원부국 中 6개월새 230억달러 투자…유전-철광석등 확보 열올려 원자재값 올들어 다시 급등…정부차원 특.. 더보기
바닷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 추출기술 개발 성공 (국토해양부 2009.05.06) 바닷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 추출기술 개발 성공-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원료 확보에 청신호, 원전 온배수 등을 대상으로 상용화 추출 시 연간 2억불 수입대체 효과 기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바닷물에서 리튬(Li)을 추출, 회수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책임자 : 정강섭 박사)을 통하여 해수에 미량(0.17mg/L)으로 녹아있는 리튬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제 제조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개발에 성공한 흡착제는 흡착용 분말 1g당 45mg의 리튬을 선택적으로 흡착할 수 있으며, 성능의 저하없이 무제한 반복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해양용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