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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자원전쟁

한국가스公, 이라크 유전개발권 낙찰 (연합뉴스 2009.12.13) 한국가스公, 이라크 유전개발권 낙찰7억7천만 배럴 매장 바드라 유전 확보한국가스공사가 12일 이라크 정부가 주관한 국제입찰에서 유전 개발권을 따냈다.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날 이라크 석유부에서 열린 입찰에서 러시아 가즈프롬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라크 동부 이란 국경 부근의 바드라 유전의 개발권을 낙찰받았다. 바드라 유전의 원유 매장량은 7억7천만 배럴로 추정되며, 가스공사의 지분은 30%, 가즈프롬이 40%,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20%, 터키 TPAO의 지분이 10%다. 가스공사는 1개월 안에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등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유전 개발 후 최소 목표 생산량 초과시 배럴당 5.5달러를 받기로 해 계약조건도 상당히 좋.. 더보기
`이라크, 이란 제치고 원유(原油) 매장량 2위` (조선일보 2009.12.14) "이라크, 이란 제치고 원유(原油) 매장량 2위" 유전 7곳 추가 개발 예정 추정 매장량 더 늘어날듯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이라크 유전(油田) 개발권이 걸린 국제 입찰(12월 11~12일)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2641억배럴)와 이란(1376억배럴)에 이어 세계 3위의 매장량(1150억배럴)을 지닌 이라크가 곧 이란을 제치고 매장량 2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낙찰된 7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유전 개발이 시작되면 이미 추정 매장량이 100억배럴 이상인 이들 지역 유전들의 확인 매장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7곳의 유전 개발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미국의 엑손모빌, 영국의 BP, 영국·네덜란드 합작회사인 로열 더치 셸, 러시아의 루코일, 중국의 CNPC(중국석.. 더보기
이라크 유전 입찰..석유기업 `군침` (조선일보 2009.12.12) 이라크 유전 입찰..석유기업 `군침'로열 더치 쉘과 토털, 유전개발권 낙찰이라크 유전 개발권이 걸린 2차 국제입찰이 11일 이라크 석유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12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입찰에는 BP, 엑손 모빌, 토털 등 세계 주요 석유기업 44개가 참여, 유전 개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입찰 참여 기업에는 한국가스공사도 포함됐다. 이번 입찰에는 석유 추정 매장량이 각각 129억 배럴, 126억 배럴인 웨스트 쿠르나-2, 마즈눈 등 대형 유전을 비롯해 모두 10개 유전이 입찰 대상에 올랐다. 5개 유전 개발권을 걸고 진행된 첫날 입찰에서는 로열 더치 쉘 컨소시엄이 마즈눈 유전 개발권을 따냈고 토털-중국 CNPC 컨소시엄도 할파야 유전 개발권 획득에 성공했다. 상대적으로 치안이 불안정한 것으.. 더보기
점점 커지는 `석유 제국` 차이나 (조선일보 2009.11.05) 점점 커지는 '석유 제국' 차이나세계에서 10번째로 큰 루마일라 油田마저 꿀꺽 경쟁국·현지인 반발도'오일 샌드(oil sand)도 좋고 심해(深海)라도 상관없다. 독재국가면 어떤가. 석유와 가스만 있으면 된다.' 중국의 에너지자원 확보 야심이 지구촌 전역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중순 아프리카 기니의 군사정권과 70억달러 규모의 석유·천연가스 개발에 합의한 데 이어, 3일 이라크와는 루마일라 유전 개발협정을 체결했다. 세계 10대 유전인 루마일라 유전은 원유 매장량이 약 173억배럴로, 중국 전체 매장량(약 155억배럴)보다 많다. 이미 카자흐스탄까지 3000㎞의 송유관을 건설한 중국은 캐나다에서는 오일샌드 개발에, 브라질과 앙골라에서는 심해 유전 개발에 착수했다. 해외 석유·가스 개발사업에 쏟아붓는 돈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