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기술/우주탐사

나사 위성 촬영한 고화질 '태양 대기' 사진 공개(연합뉴스 2013.12.11 14:42) 나사 위성 촬영한 고화질 '태양 대기' 사진 공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아이리스(IRIS·Interface Region Imaging Spectrograph) 위성이 포착한 지옥같은 태양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나사는 지난 6월 태양 대기를 탐사하기 위해 발사한 아이리스가 촬영해 보내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역대 가장 선명한 태양 대기를 보여주는 이 사진은 태양 표면과 코로나(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고 있는 부분) 사이를 촬영한 것으로 격렬하게 소용돌이 치는 태양폭풍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결과적으로 이 태양폭풍은 시간당 330만km의 속도로 지구로 날아와 환경과 위성통신 등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아이리스 위성의 역할은 바로 태양 폭풍의 비밀을 밝히는 것으로.. 더보기
목성 위성 유로파서 '치솟는 물기둥' 관측 (연합뉴스 2013.12.13 01:01) 목성 위성 유로파서 '치솟는 물기둥' 관측 미국 남서부 연구소(SWRI)의 로렌츠 로트 박사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진행중인 미국 지구물리학 연합(AGU)의 가을 총회에서 "허블 우주망원경(HST)으로 촬영한 목성 위성 '유로파'의 자외선 방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 위성의 남반구 지역에서 거대한 물기둥 2개가 각각 200km 높이로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관련 연구결과는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의 주요 논문을 온라인 속보로 미리 소개하는 '사이언스 익스프레스'에 이날 실렸다. 사진은 태양(상단 좌측)과 목성(상단 우측)을 배경으로, 얼음에 덮인 유로파의 표면에 난 틈을 따라 물기둥이 분출하고 있는 광경을 그린 연구진의 상상도. 2013.12.1.. 더보기
"화성 토양 표본에서 놀랄 만큼 많은 물 발견" (SBS 2013-09-27 11:38) "화성 토양 표본에서 놀랄 만큼 많은 물 발견"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처음으로 채취해 분석한 화성 토양 표본에서 놀랄 만큼 많은 양의 물이 발견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큐리오시티가 화성 표면에서 채취한 흙과 먼지, 모래를 내장된 분석장치에 넣고 가열한 결과 만들어진 증기 가운데 2%가 물로 밝혀졌으며 이는 토양 성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큐리오시티가 채취한 흙에서는 물 이외에도 상당량의 이산화탄소와 산소, 황 화합물, 염소가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화성의 흙 27리터를 가열할 경우 운동하러 갈 때 들고 다니는 0.5ℓ의 물 두 통을 얻을 수 있다"며 미래 우주인들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