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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우주탐사

소행성 쫓는 ‘첨단 작살’ 개발…”총알보다 10배 빨라” (나우뉴스 2014.03.08 17:21) 소행성 쫓는 ‘첨단 작살’ 개발…”총알보다 10배 빨라” 끊임없이 태양계를 종횡무진하며 때때로 지구에 가까이 다가와 스릴(?)을 높여주기도 하는 ‘혜성’과 ‘소행성’은 접근이 쉽지 않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져있다. 그런데 미국 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의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혜성과 소행성의 표면 샘플을 지구로 보내줄 ‘첨단 작살’이 워싱턴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혜성과 소행성의 표면을 구성하고 있는 얼음 알갱이와 암석 샘플은 태양계 형성 초기의 모습을 담고 있어 지구 생명체의 기원을 연구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에 천문학계가 가지는 관심은 무척 크다. 하지만 이들은 각각 평균 초속 75㎞(혜성), 초속 30㎞(소행성)라는 엄청난 속도.. 더보기
토성위성 타이탄서 ‘파도’ 포착…거대 바다 존재? (나우뉴스 2014.03.19 18:46) 토성위성 타이탄서 ‘파도’ 포착…거대 바다 존재?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닮은 천체인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의 비밀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 최근 미국 아이다호 대학교 행성과학과 제이슨 바네스 연구팀이 태양빛을 받아 잔잔히 물결치는 것으로 보이는 타이탄 바다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이미지는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지난 2012년 부터 2년간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것으로 타이탄에 거대한 바다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또다른 증거인 셈이다. ’신비의 위성’으로도 불릴만큼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지구를 제외하고 표면에 ‘바다’를 가진 유일한 천체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타이탄의 바다는 지구처럼 물이 아닌 메탄과 에탄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이번에 바네스 교수가 주목한 장소는 북극 바로 아래에 .. 더보기
"한국 宇宙개발 의지 대단… 2030년 안에 달 밟을 것" (조선일보 2014.02.08 03:03) "한국 宇宙개발 의지 대단… 2030년 안에 달 밟을 것" [美 민간 달 탐사업체 '골든 스파이크' 대표단 방한] 아폴로 관제 책임자와 행성 전문가 "달 착륙 조작설은 터무니없는 음모… 직접 가보면 착륙흔적 볼 수 있을 것" "우리는 2021년 달에 첫 민간 탐사선을 착륙시킬 겁니다. 2030년 안으로 한국 과학자들이 직접 달에 가서 연구·실험하고 월면(月面)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미국의 민간 달 탐사업체인 '골든 스파이크(Golden Spike)'의 제럴드 그리핀(79) 이사장과 CEO 앨런 스턴(57)은 자신 있게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한양대 국제우주탐사연구원이 주관한 '민간 분야의 달 탐사 전략 워크숍'에 참석해 그 목표와 방법에 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인터뷰를 위해 모인 이들은.. 더보기
중국, 달 착륙 성공으로 '초정밀 타격기술'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높여 (조선일보 2013.12.17 10:36) 중국, 달 착륙 성공으로 '초정밀 타격기술'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높여 TV조선 화면 중국이 이달 14일 달 탐사선 창어(嫦娥) 3호의 달 착륙을 성공시키면서 ‘외과(外科) 수술식 정밀 타격(surgical strike)’ 실력을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친(親)중국계 일간지인 대공보(大公報)는 이달 16일 “달 착륙은 우주공간에서 초정밀 제어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창어 3호의 달 착륙 성공으로써 중국은 서지컬 스트라이크 기술 측면에서도 미국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위성 타격은 서지컬 스트라이크 기술 가운데 최고(最高)난도에 속하는데, 전쟁 발발 시 적국의 위성을 타격해 위성항법 시스템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국은 2007년 당시 쓰촨(四川)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