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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내가 멘 군장 무게는 아버지 어깨보다 가볍다" (조선일보 2013.02.23 17:18)

"내가 멘 군장 무게는 아버지 어깨보다 가볍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어느 훈련소의 문구’라는 제목의 사진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다.

사진에는 ‘내가 지금 느끼는 고통은 어머니가 날 낳으실 때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멘 군장의 무게는 아버지의 어깨보다 가볍다’라고 적힌 팻말이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훈련소의 문구 감동적이다” “군대 생각나네” “어느 훈련소의 문구 가슴을 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도 집에 계신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잔잔한 감동이 있다”며 관심을 보였다.

아이디 ‘t*******’은 “이런 글 보면 부모님께 정말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c******’은 “군대 가서 훈련 받다 보면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전역하고 보니 군대는 배울 곳이 많은 곳”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