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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윈스턴 처칠의 유머

윈스턴 처칠의 유머

 

 



"뭐.띠껍냐"
꼴초일진들의 로망.jpg.

1.연설1
처칠의 선거 유세당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게 몰려왔습니다
이때 놀란처칠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제 교수형 집행식이었다면.2~3배 더 많이 왔을리라 추측합니다!"

2.연설2
"씨발 당신을 찍자니 차리리 루시퍼를 찍겠다 새꺄"
"루시퍼가 않왔으니까 날찍겠네 새끼."

3.내가 당신 아내였다면....!
처칠이 여성 의원 낸시 애스터와 말다툼을 했을적.
애스터 의원은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자.
"내가 네놈 마누라였다면 네놈 커피에 독을 탔어!"
"제가 의원님 남편이면, 기꺼히 마시지요"

4.영국 수상의 당당함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처칠과 만났을 무렵.
처칠이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참세 루즈벨트와 마주쳤다.
보좌관들은 순간 당황하여 고개도 못들정도로 창피했으나
처칠은 웃으며
"영국수상은 미국대통령에게 감출게 하나도 없습니다"

5.조강지처가 좋더라~♥1
처칠이 국회출석 시간이 늦자.화가난 의원들은
"처칠 당신은 의원인데 불구하고 왜이리 회의시간때 늦냐?"
처칠은 실실웃으며
"우리 클레멘타인 같은 부인이 있어봐.니들 일어나기도 싫을껄"

6.조강지처가 좋더라~♥2
"우리부부가 상의를 했습니다. 국회회의 전날은 각방을 쓰려고요.."

7.유언
"나는 창조주를 만날준비가 됬어. 하지만 창조주가 날만나는 시련에 준비하고 있을까?"

[출처] 윈스턴 처칠의 유머|작성자 K군

 

 

익살과 유머, ‘윈스턴 처칠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출처] 익살과 유머, ‘윈스턴 처칠 스타일’ 커뮤니케이션 |작성자 성공멘토

 

리더에게 요구되는 여러 자질 중 단연 으뜸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리더란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이기에 조직 구성원이나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는 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호의적이지 않던 의회의 지지를 얻고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련 속에서 영국인들을 하나로 규합할 수 있었다. 처칠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자.

정치적 수사(修辭)는 정치철학과 별개로 정치가의 의도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스킬’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왜냐하면 정치가의 ‘말’은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비수가 되어 듣는 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어머니의 손길이 되어 위로를 줄 수도 있고 때로는 태풍처럼 온 세상을 뒤집는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정치적 수사에 능했던 인물이 바로 윈스턴 처칠이다. 그는 권한이나 권력에 연연하기보다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연설할 때 어떤 표현을 써야 더 효과적일까 고민하고 자신의 말이나 지시가 잘못 전달되지 않도록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다. “생각한 일을 정확한 양으로 종합해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단지 게으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만큼 말하는 방법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했다.

그러한 처칠이 선택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폼 잡지 않고 간결하게, 평이하지만 정확하게 말하기였다. 보통 리더들이 말하기나 연설을 두려워하는 까닭은 남다른 표현이나 권위가 느껴지는 말을 사용고자 애쓰기 때문이다. 청중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전문 용어나 어려운 말을 사용하여 자신의 연설을 고급스럽게 포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처칠이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했던 연설을 보면 ‘뭔가 있어 보이는’ 표현을 찾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를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위대한 연설로 찬사 받고 있는 “Never give up!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은 특별한 표현이 없을뿐더러 단순하기까지 한 문장으로, 처칠은 쉬운 말로 중요한 표현을 강조함으로써 청중의 뇌리에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메시지를 남기는 연설을 했다. 대부분의 청중은 여럿을 대상으로 하는 연설을 들을 때 그다지 적극적으로 경청하지 않고 제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한 달이 지나면 80% 이상을 잊어버린다. 이를 감안하여 처칠이 했던 것처럼 중요한 이야기는 그 중요도만큼 반복해서 말하거나 짧지만 명쾌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웃음은 소통의 가장 효과적인 코드
처칠은 솔직하고 가식이 없다보니 걸핏하면 논쟁을 벌였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그래서 거칠게 느껴지고 폭군처럼 비치는 일도 잦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익살과 유머를 통해 말끔하게 해소함으로서 ‘처칠 스타일’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냈다. 상대방에 대한 은근한 비판이 포함되어 있는 유머는 처칠 유머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일례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대서양헌장을 둘러싸고 처칠과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루스벨트 대통령은 처칠이 묵고 있던 방에 갔다가 목욕 중이던 처칠의 알몸을 보고 말았다. 이때 처칠은 당황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시다시피 영국의 수상은 미국의 대통령에게 아무것도 숨길 것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던졌고 이로 인해 정상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한다. 처칠은 이렇게 유머를 최상급의 소통 도구로 이용함으로써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이 될 수 있는 거침없는 말이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날개를 달았으니 유머 감각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유머는 어떤 정형화된 기술을 익힌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자신 있고 여유가 넘칠 때 비로소 자연스럽게 구사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처칠은 오늘날의 리더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팁을 한 가지 더 알려준다. 바로 상대를 인정하고 내 페이스대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자신이 상대에게 기대하는 바를 말해두는 방법으로 심리학에서 ‘레테르 효과’라 부르는 것이다. 히틀러에게 영국 상륙을 단념시킨 일도 이 레테르 효과를 잘 활용한 처칠의 힘이었다.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자네는 참 침착하고 치밀하게 일을 처리할 것 같아”라고 말하는 식으로 상대에게 어떤 장점을 지니게 하고 싶다면 그 장점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새로 만난 사람과 좋은 친분을 유지하고 싶다면 “오랜만에 품이 넉넉하고 큰 스타일을 가진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겠다. 처칠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카리스마 있고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라는 평가를 얻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관계를 유지하는 건 결국 말 한마디에서 비롯된다. 처칠은 말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실행에 옮김으로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가이자 리더로 남을 수 있었다. (한국경제/전미옥 / CMI연구소 대표)

 

 

처칠유머감각2-유머

[출처] 처칠의 유머감각2-유머 제7탄 (목고8회) |작성자 cnkim1234

지난주에 이어 처칠유머감각을 보내드립니다. 처칠에게 이런 탁월한 유머감각이 있었기에 그는 나치독일의 혹독한 공습 속에서도 영국국민을 다독거리며 여유를 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 제 것을 국유화하자고 달려들면

대기업의 국유화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던 의회가 잠시 정회되자, 처칠을 비롯한 의원들이 모두 화장실로 몰려갔습니다. 화장실에는 빈 자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곳은 국유화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노동당 당수 애틀리의 옆자리였습니다. 처칠이 이 애틀리의 옆자리에는 가지 않고 다른 자리가 빌 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서있자 애틀리가 물었습니다.

'제 옆자리가 비어있는데 왜 그냥 서 계십니까? 혹 저한테 불쾌한 감정이라도 품고 있어서 그런가요?

처칠의 대답,
"천만에요. 괜히 겁이나서 그럽니다. 당신은 무엇이든 큰것만 보면 국유화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인데, 혹시 제것을 보고 이것도 국유화하자고 달려들면 큰일 나니까요."

2. 남대문이 열렸어요

처칠이 정계에서 은퇴한 후, 80이 넘어 어느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처칠유머를 잘 알고 있는 어느 부인이 난데없이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머, 총리님, 남대문이 열려있네요."
모든 사람의 시선이 일제히 처칠에게 쏠렸지만, 그저 싱긋 웃으며 받아넘기는 그의 대답.

"걱정 마세요. 부인. 이미 죽은 새는 새장문이 열렸다고 쉽게 밖으로 못나가니까요."

3. 서슴지 않고 그 커피를 마시겠소

영국 의회사상 첫 여성의원이 된 에스터는 그때까지 여성참정권을 줄곧 반대해 온 처칠에게 어느 날 다음과 같이 쏘아부쳤습니다.

"내가 만약 당신의 아내라면, 당신 커피잔에 독을 탈 거에요."
처칠의 태연한 대답,
"내가 만약 당신의 남편이라면, 나는 그 커피를 서슴지 않고 마실 거에요."

4. 의사가 무거운 것을 못 들게 해서
처칠의 첫 총리임기가 시작되던 1940년의 어느 날, 취임연설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처칠의 기이한 모습에 모두들 고개을 갸웃거렸습니다. 처칠이 만세를 하듯 두 손을 벽에 붙이고 볼일을 보고 있었으니까요.
그 이유을 묻자 처칠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글세, 의사가 무거운 것은 들지 마라고 주의를 주잖아."

5. 200% 괜찮은 사람입니다

몽고메리 장군이 북아프리카에서 제8군을 지휘하던 2차대전 당시, 처칠은 그에게 독일군에 대한 공세를 빨리 취하라고 독촉을 불같이 해댔습니다. 이런 기억때문에 그는 처칠에 대해서 감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육군참모총장이 된 후 처칠을 만나자, 언제나 술과 시거를 즐기는 처칠을 넌지시 비꼬아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100% 괜찮은 사람입니다."
처칠은 웃으며 넉살좋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200% 괜찮은 사람입니다."

6.다시 한번 넘어지겠습니다

연설을 하러 연단에 오르던 처칠이 그만 발을 헛디뎌 넘어지자 우스꽝스런 그의 모습에, 청중들이 한바탕 웃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처칠의 연설 첫마디.

"국민이 웃을 수 있다면, 또 한번 넘어지겠습니다."

 

 

 

세상을 얻고 싶다면 처칠처럼 웃겨라

 

세상을 얻고 싶다면 처칠처럼 웃겨라

아래 내용은 감사나눔신문의 정지환 기자가 올린글이다 참으로 큰 그릇은 인생을 웃으며 살고 남도 웃게하는 천재적인 능력이 있는것을 보여준다 힘든 세상에 어디든 웃음을 주는자가 세상을 얻는자이다

[59호] 2012년 07월 01일 (일) 정지환 기자 lowsaejae@gamsa.or.kr

영국의 총리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윈스턴 처칠(1874~1965). 그는 160cm를 겨우 넘는 작은 키에 몸집이 뚱뚱한 대머리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불독처럼 잔뜩 일그러진 인상에 등은 굽어 있었고, 목은 거의 안보이며 입술은 너무 얇아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칠은 2002년 BB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셰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를 뛰어넘는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낙제를 할 정도로 공부도 잘 하지 못했던 그가 영국인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유머감각이었습니다. 정문호 동국산업 고문이 보내주신 처칠 유머로 꾸며봤습니다.

1.교수형

미국을 방문한 처칠에게 한 여인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연설할 때마다 이렇게 사람들이 자리가 미어터질 정도로 모여드니 기분이 정말 짜릿하시겠어요?”
처칠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대답했습니다.
“물론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정치연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형을 당하는 것이라면 지금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란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2.불독 처칠

어느 날 처칠의 비서가 일간신문을 들고 오더니 처칠 앞에서 그 신문사를 맹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칠을 ‘시거를 문 불독’으로 묘사한 만평을 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처칠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가 막히게 그렸군. 벽에 있는 내 초상화보다 훨씬 나를 닮았어. 당장 초상화를 떼어버리고 이 그림을 오려 붙이도록 하게.”

3.택시기사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전 세계인의 결속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러 방송국에 가야 했던 처칠이 택시를 잡았습니다.
“BBC 방송국으로 갑시다.”
택시기사는 뒤통수를 긁적이며 대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손님. 오늘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 갈 수 없습니다. 한 시간 후에 방송되는 윈스턴 처칠 경의 연설을 들어야 하거든요.”
이 말에 기분이 좋아진 처칠이 1파운드짜리 지폐를 꺼내 택시 기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러자 택시 기사는 처칠을 향해 한쪽 눈을 찡긋하며 말했습니다.
“타십시오, 손님. 처칠이고 뭐고 우선 돈부터 벌고 봐야겠습니다.”
택시에 오르며 처칠이 맞장구를 쳤습니다.
“그럽시다. 까짓것!”

4.마누라가 예뻐서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처칠의 상대 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습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에 폭소가 터졌습니다.
유머는 총리가 되고나서 한 번 더 쓰였습니다. 국회에 지각한 처칠은 늦어서 미안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회의가 있는 전날에는 각 방을 쓸 생각입니다.”

5.국유화

대기업 국유화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던 의회가 잠시 정회된 사이 처칠이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의원들로 만원이 된 화장실에는 빈자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국유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노동당의 당수 애틀리의 옆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처칠은 다른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이를 본 애틀리가 물었습니다.
“제 옆에 빈자리가 있는데 왜 거길 안 쓰는 거요? 혹시 저한테 뭐 불쾌한 일이라도 있습니까?”
처칠이 말했습니다.
“천만에요. 괜히 겁이 나서 그럽니다. 당신은 뭐든 큰 것만 보면 국유화 하자고 주장하는데,
혹시 제 것을 보고 국유화 하자고 달려들면 큰 일 아닙니까?”

6.의사의 조언

1940년 총리의 첫 임기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처칠이 의회 연설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은 처칠의 모습에 당황했습니다.
처칠은 만세를 하듯 벽에 두 팔을 붙이고 볼일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처칠에게 묻자 처칠이 답했습니다.
“의사가 무거운 것을 들지 말라고 해서요.”

7.죽은 새

처칠이 정계에서 은퇴한 후, 80이 넘어 한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처칠의 젊은 시절 유머 감각을 기억하는 한 부인이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머, 총리님. 개선문이 열렸어요.”
일제히 사람들의 시선이 처칠에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처칠은 당황하지 않고 싱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부인.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해서 밖으로 나올 수 없으니까요.”

8.독설 대처법

영국 의회 사상 첫 여성 의원이 된 에스터 부인은 처칠과 매우 적대적인 관계였습니다(처칠은 여성의 참정권을 반대했습니다).
“내가 만약 당신의 아내라면 서슴지 않고 당신이 마실 커피에 독을 타겠어요.”
처칠은 태연히 대답했습니다.
“내가 만약 당신의 남편이라면 서슴지 않고 그 커피를 마시겠소.”

9.왕따 대처법

영국이 나은 세계적인 극작가 버나드 쇼가 처칠에게 연극표 두 장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제 연극에 초대합니다. 혹시라도 동행하실 친구가 있다면 함께 오십시오.”
처칠은 동행할 친구조차 하나 없는 외톨이라는 점을 비꼰 것입니다.
그러자 처칠이 응수했습니다.
“첫날은 바쁜 사정으로 어려우니 다음날 가지요. 연극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10.괜찮은 사람

몽고메리 장군은 처칠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제8군을 지휘할 무렵 처칠로부터 독일군에 대한 공세를 빨리 취하라는 열화 같은 독촉을 받았던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육군참모총장이 되어 처칠을 만났을 때 이런 농담을 던졌습니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100%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처칠이 넉살 좋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하는 200%로 괜찮은 사람입니다.”

11.저작권

처칠이 미국 여행 중에 할리우드에서 찰리 채플린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됐습니다.
처칠은 채플린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영화에 출연하고 싶은가요?”
채플린이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답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처칠이 채플린에게 되물었습니다.
“저작권은 확보해 두셨습니까?”

12.국민이 즐겁다면

처칠이 연단 위에 오르려다 넘어졌습니다. 갑작스런 사태에 청중들이 그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처칠이 천천히 일어나더니 마이크를 잡고 말했습니다.
“제가 넘어져 국민이 즐겁게 웃을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넘어지겠습니다!”
장내에 다시 한 번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유머 한마당

웃는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한 여학생이 수업시간에 CD플레이어로 동방신기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순시중인 교장선생님에게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 시디 누구꺼야?”
“동방신기껀데요.”
그러자 교장선생님의 한마디!
“그래? 그럼 동방신기도 함께 데리고 당장 교무실로 와!”

유머발전소 최규상 소장이 보내준 유머편지에 실려 있던 이야기입니다.
최 소장은 얼마 전 양평 용문산에 오르면서 우연히 한 스님과 산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스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스님이 되니 뭐가 좋으세요?”
그러자 스님이 웃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하 저희 집안에 탈모증이 있어 대머리가 많은데 중이 되니 그건 걱정이 아니라 축복이더군요.”
탈모증이 누군가에게는 지옥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축복으로 해석될 수도 있네요. 스님이 그러면서 이렇게 살짝 덧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디 가서 인사를 하면 머리를 만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했습니다’라고.”

인생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유머는 세상을 좋게 보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탁월한 도구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자신도 저절로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행복한 사람인지 아느냐고요? 그건 간단합니다. 잘 웃고 많이 웃는 사람입니다.

철학자 스탕달은 “사람은 누구나 집을 나설 때 행복을 찾아 나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모두 행복 사냥꾼입니다. 먼저 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서 타인에게 사냥을 당하고,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다른 웃는 사람을 사냥할 일입니다.

 

 

윈스톤 처칠의 일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정계은퇴 이후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습니다."어머,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하실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자신이 이미 늙었다는 표현입니다.


그가 하원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그를 맹렬하게 공격했습니다.
'늦잠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그러자 처칠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이렇게 응수함으로 그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고... 유머는 이처럼 상대방을 은근히 비판하기도 하고, 웃음을 주면서 가슴을 찡하게도 만듭니다. 가뭄 끝의 단비 같은 상쾌함,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함도 있습니다.

처칠의 졸업식 축사
영국의 명 수상이며 소설가, 화가로도 활동한 윈스턴 처칠은 그는 명문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비장한 각오로 나오며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담배를 문 채 나온 처칠의 모습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환호했고, 그의 연사를 기다렸다.그리고 그는 말했다.
"포기하지 마라!"
그는 힘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뗐다. 청중들은 이제 이어질 그의 멋진 연설을 기대했고, 그는 다시 말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다시 한 번 짧고 굵게 강조하며 말했다.
이 것이 그의 졸업식 전문이다.


게으르면서도 할 일을 다한 사람을 들라면 단연코 영국 총리였던 처칠이다.
그는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낮잠은 꼭 잤다고 한다.독일군의 폭격으로 아무리 시끄러워도 개의치 않았다.잠옷 차림에 굵은 시가를 입에 문 채 국가의 기밀문서에 사인을 했다.위스키는 하루에 한 잔씩을 꼭 즐겼다. 그러고도 90세까지 살았다.기자가 물었다. 그렇게 게으르고 담배도 많이 피는데 어떻게 오래 사느냐고.
처칠은 아주 간단히 대답했다."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일세"이쯤 되면 더이상 할 말이 없다.

또하나 전람회에 작품을 냈다가 낙선한 화가가 어느 날 처칠을 만나 불평했다. 심사위원들이 작품을 제대로 볼 줄 모른다는 불평이었다. 화가는 "그림 한 장 그려본 적 없는 사람이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처칠이 대답했다.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달걀을 낳아본 적이 없다. 그래도 달걀이 싱싱한 것인지 상한 것인지 가려낼 능력은 있다. 평생 그림 한 장 그려본 적 없어도 심사위원을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말을 먼저 꺼낸 화가는 난감한 표정이 되었다. 처칠이 덧붙였다. "어떤 심사위원이 보더라도 뽑힐 수 있는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해봐라."라고.....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처칠을 손꼽는 것도 그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묻어나는 탁월한 유머감각도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우리는 유머에 익숙치못한 면이 있습니다.정치에서도 사회에서도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