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난사군도 말레이시아 인공기지 라양라양섬
거시기 | 2014-10-14 02:45:25
라양라양은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북서쪽으로 320km 지점의 남중국해 난사군도 환초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중국, 필리핀, 브루나이 등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으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말레이시아가 영유권 확보를 위해 1980년대초부터 환초 위에 인공섬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해군주둔지를 비롯해 600미터급 활주로를 건설하였으며, 산호로 인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자연환경과 건설된 활주로를 이용해 민간인들이 항공기로 접근이 용이한 천혜의 스쿠버다이빙 장소로 알려지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리조트를 건설하고 활주로를 1300미터급으로 확장하여 세계 각지에서 민간 다이버들이 찾아오는 관광지이자 영유권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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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좌표 100년만에 바뀐다…동경측지계→세계측지계
(중앙일보 2015.03.08 16:45)
1910년 만들어진 국내 영토의 좌표가 100년만인 2020년까지 일본식에서 국제표준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지적도ㆍ임야도의 등록원점 체계인 측지계를 2020년까지 현재 동경측지계에서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바꾼다고 밝혔다. 측지계는 지적도 등에 사용하기 위해 특정 지역의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는 체계다. 현재 사용중인 동경측지계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들어가면서 일본이 토지 조사 사업을 벌여 도입한 제도다. 일본 도쿄(東京)을 측량 중심으로 삼아 만든 체계로 도쿄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 동경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비교해 약 365m(위도 315m, 경도 185m) 북서쪽으로 편차가 생긴다.
이 때문에 그간 학계에서는 국내 좌표가 국제표준과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정부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미국ㆍ유럽에서 사용하는 세계측지계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세계측지계는 지구 질량 중심을 원점으로 삼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오차가 없다. 이를 적용하면 국내 지적도ㆍ임야도의 좌표가 모두 남동쪽으로 365m 옮겨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좌표만 바뀔 뿐 토지 경계나 권리 관계는 달라지지 않는다”며 “국제표준을 적용해 호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제 잔재 청산의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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