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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서울 조선총독부에서 열린 일본 항복문서 조인식 당시 (중앙일보 2014.09.13 00:05)

서울 조선총독부에서 열린 일본 항복문서 조인식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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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드피스자유연합과 (사)정의실현국민연대가 해방 초기 1945년의 상황을 담은 미공개 사진 자료를 공개했다. 뉴시스가 이 자료들을 11일 전송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는 카이로선언·얄타회담·포츠담 선언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1945년 9월 9일 오후 4시 서울 조선총독부 중앙회의실에서 일본의 항복문서 조인식이 열렸다. 아베 노부유키 총독은 이날 미군 제24군단 존 하지 중장·제7함대 T.C. 킨 케이드 해군제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복문서에 서명했다. 곧 조선총독부 건물에 걸려있던 일장기가 내려가고 성조기가 게양됐다.

이번 미공개자료가 알려진 것은 (사)월드피스자유연합·(사)정의실현국민연대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 바로 알리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7월 17일과 8월 15일에도 사진자료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