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떡볶이 노점상에서 `200억 대박` 뚝심 女사장 (매일경제 2011.08.13 15:04:54) 떡볶이 노점상에서 `200억 대박` 뚝심 女사장 일숫돈 5만원으로 구입한 포장마차를 연 매출 200억의 외식업체로 일궈낸 여성이 있다. 경기도 수원 `가보정 갈비`의 뚝심 여사장 김외순(61)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12년간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팔아 모은 돈으로 시작한 50평 갈비집을 2200평에 달하는 대형 갈비집으로 키워냈다. 정규직원수만 170명이 넘어 중소기업 못지 않다.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손님이, 주말엔 4500~5000명의 손님이 방문한다. 평택항을 찾는 한국 크루즈 여행 코스에도 포함돼 외국인 관광 손님이 차지하는 비중도 총 매출의 10%에 달한다. ◆경영방침이 없는 것이 경영방침 김대표는 혈혈단신으로 가보정을 키워냈다. `4회 수원 여성 경영인상`과 `25회 경기도 여성상`을.. 더보기 취임 10년 만에 관광객 8배로… 남이섬 CEO 강우현(조선일보 2011.07.22 15:15) 취임 10년 만에 관광객 8배로… 남이섬 CEO 강우현그의 상상력엔 남이섬 14만평도 좁다'책벌레'와 '상상가'에게 빈 소주병을 주고 재활용을 주문한다. 병 속을 깨끗이 씻어 그 안에 기름을 담는 이는 책벌레다. 상상가가 피식 웃는다. 빈 소주병을 불에 녹인 다음 주둥이를 잡아당겨서 비튼다. 비췻빛 꽃병이다. 납작하게 누르고 뭉쳐도 본다. 비췻빛 타일, 보도블록, 샹들리에, 커튼, 심지어 크리스마스트리가 탄생한다. 삼류 유원지에 나뒹굴던 빈 소주병들이 그렇게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신했다. 고성방가 난무하던 쓰레기 섬이 대한민국에 유례가 없는 생태문화관광지로 부활했다.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른 상상가의 이름은 강우현(58). '우왕좌왕', '좌충우돌'을 모토로 삼고 사는 철없는 중년이다. 마흔아홉 살에 시.. 더보기 이어령의 딸, 변호사 이민아… (조선일보 2011.08.14 06:36) 이어령의 딸, 변호사 이민아…사랑의 기적을 믿습니까?이혼·아들의 죽음·암·실명 위기… 시련을 딛고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와 헤어졌다. 암(癌) 선고를 받는다. 다섯 살 아이는 특수자폐 판정을 받는다. 실명(失明) 위기가 닥친다. 가장 사랑했던 맏아들은 스물다섯 꽃 같은 나이에 돌연사한다…. 이민아(52)에게 시련은 일상이었다. 첫 결혼 후 30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웃은 날보다 가슴 치며 운 날이 많았다. 그러나 이민아는 말한다. “모든 시련과 고난이 내게는 축복이었다.” 미국 LA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이민아는 '한국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이어령(李御寧)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이다. '저항의 문학' 이후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 지향의 일본인' 등 160권이 넘는.. 더보기 조세린 “한국인이 한국 좋아하게 하고 싶어요”(중앙일보 입력 2011.08.13 01:15) 조세린 “한국인이 한국 좋아하게 하고 싶어요”하버드대 출신의 가야금 전도사 / 배재대 국제학부 교수조세린(趙世麟·41). 알래스카가 고향인 미국인 여성이다. 본명은 조슬린 클라크(Jocelyn Clark)다. 스물두 살인 1992년 한국에 처음 왔다. 가야금이 그녀를 한국으로 오게 했다. 일본의 고토, 중국의 쟁 같은 현악기를 이미 배운 뒤였다. 한국에도 비슷한 악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한국행을 결심했다. 그리고 결국 가야금을 선택했다. 한국에서 가야금을 배우던 그녀는 하버드대에 진학해 가야금 병창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와중에도 국내외의 무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 2008년에는 배재대 교수(아펜젤러 국제학부)가 됐다. 하버드 박사 출신으로 가야금을 연주하는 미국인 여성이라는 점에 세간의..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