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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같은 학번, 다른 출발…등록금이 가른 ‘미래’ (한겨레 2011.05.31 22:50) 같은 학번, 다른 출발…등록금이 가른 ‘미래’한겨레 | 입력 2011.05.31 20:50 | 수정 2011.05.31 22:50대학원 진학 일찍 접고 학비 상환쉬운 ROTC로 부모가 등록금 준 학생들 취업 경쟁력 높이려 학원 다니고 유학계획 금요일이었던 지난 27일, 서울 ㅇ대학교 2010학번 송미경(여·가명)씨는 집에 있었다. 주 5일 중 수업이 있는 날은 4일이다. 일부러 수강신청을 그렇게 했다. 집을 나서면 어쩔 수 없이 돈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한달 용돈 30만원은 책값·교통비·밥값을 대기에도 늘 빠듯하다. 2학년 들어서는 열심히 하던 동아리 활동을 접었다. 선배들로부터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베풀어야 하는데 부담스러웠다. 프랑스어 강의를 듣고 싶지만 엄두를 못 낸다. 외국에서 살다 온 수강생이.. 더보기
SKT의 수상한 스카우트 (매일경제 2011.05.24 14:18:00) SKT의 수상한 스카우트 前 카카오 부사장 임원으로 영입해 메신저 진출설에 "창의서비스 개발" 무료로 단문메시지를 주고받게 해주는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대립각을 세웠던 SK텔레콤이 카카오 부사장 출신 인사를 임원으로 영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SK텔레콤이 카카오를 인수한다는 설과 모바일 메신저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설까지 나오고 있어 대기업이 또 벤처 영역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로 이재철 전 카카오 CSO(최고전략책임자ㆍ부사장)를 상무급인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재철 전 부사장은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MIT 미디어랩과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에 합류했다. 2009년부터 1년간 카카오 CSO를 .. 더보기
인터넷 비즈니스에 장애는 없어요 (매일경제 2011.05.20 17:44:20) 인터넷 비즈니스에 장애는 없어요 `모바일창업코리아`서 오픈IR 나선 임현수 위인터랙티브 대표 생후 6개월만에 뇌성마비 지체장애 1급 대기업 뛰쳐나와 창업…소셜검색 개발 기사입력 2011.05.20 17:14:39 | 최종수정 2011.05.20 17:44:20 한눈에 봐도 지체장애가 있어 보이는 한 사람이 부축을 받으며 단상에 올라섰다. 고개를 가누기도 힘든 그가 무슨 말인가를 힘겹게 이어갔다.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곁에 선 회사 임원이 대신 풀이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우리 회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모바일 창업 코리아 콘퍼런스` 오픈 IR에 나선 위인터랙티브 창업자 임현수 대표는 열 손가락 중 하나 정도만 마음대.. 더보기
저 사람이 꼭 필요해? 회사를 통째로 사들여 (조선일보 2011.05.20 03:09) 저 사람이 꼭 필요해? 회사를 통째로 사들여 입력 : 2011.05.20 03:09실리콘밸리 신종 스카우트 바람, 인수한 회사는 곧장 폐기 처분소셜네트워크서비스 회사 페이스북은 지난해 인터넷 파일 공유 서비스사인 드롭닷아이오(Drop.io)를 수백만 달러에 사들였다. 인수 작업이 완료된 직후 페이스북은 이 회사 사이트를 닫아버리고, 서비스도 모두 중단시켰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17일 "페이스북이 드롭닷아이오를 인수하면서 원한 것은 오직 이 회사의 창업자인 샘 레신이었다. 그는 현재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페이지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능력 있는 전문가를 스카우트하기 위한 미 정보통신(IT) 업체들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특정 직원을 유치하려고 회사를 통째로 사들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