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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료/줄 기 세 포

관절염약·줄기세포촉진제로 치매 치료 (충청매일 2013년 05월 15일 (수) 20:22:29)

관절염약·줄기세포촉진제로 치매 치료

베타 아밀로이드 감소 효과

 

치매는 특효요법이 없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약물치료는 치매증상 악화를 더디게 할 뿐 증상을 호전시키지 못한다.

강한 뇌 소염제와 치매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키는 줄기세포 촉진제를 사용, 치매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신종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주사약인 ‘엔브렐’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서울 청담동 스템스 재생의학 치매 클리닉 박재우 박사는 “소염작용이 강한 이 관절염 약을 목 부위에 주사, 뇌로 가게 유도하면 뇌에서 알츠하이머 또는 혈관성 치매에 의한 염증이 감소하면서 치매상태가 호전된다”고 밝혔다.

또 “줄기세포 촉진제는 줄기세포 자체의 역할로 뇌세포를 활성화하므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 UCLA 부속병원 등이 엔브렐(성분명 entanercept) 주사제로 치매를 치료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남플로리다대 치매치료센터 산체스 박사는 줄기세포 촉진제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키는데 좋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세계적인 학술지(IOS)에 보고했다.

“8명의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촉진제를 무작위 배정해 비교실험한 결과줄기세포 촉진제가 큰 부작용 없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