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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체험기] 팬택 '베가 아이언'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조선일보 2013.04.18 15:02)

[체험기] 팬택 '베가 아이언'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은 디자인에 공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금속 소재를 정교하게 가공해냈고 고만고만했던 스마트폰 디자인을 탈피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베가 아이언을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써봤다.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검은색과 흰색으로 출시됐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검은색과 흰색으로 출시됐다./사진=박정현 기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짝반짝 빛나는 금속 테두리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중간에 절단되는 부분 없이 스마트폰의 테두리 부분을 매끄럽게 둘러싸고 있다. 팬택은 금속 덩어리를 깎고 표면을 곱게 만들기 위해 금속에 가느다란 선(헤어라인)을 만들어냈다. 아이폰4·5 시리즈에서도 이런 헤어라인을 볼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가공하기 어려운 소재로 알려졌다.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에 쓰였을 때 광택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전파 방해 요소가 많아 수신이 잘 안 되는 문제점이 있다.

애플의 고(故) 스티브 잡스도 스틸 소재 테두리를 쓰면 전파 방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디자인을 위해서 스틸 소재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스마트폰의 테두리를 둘러싸면 전파가 방해를 받게 된다. 애플 아이폰은 전파 방해 문제를 피하기 위해 스틸 소재 테두리를 중간에 절단하는 방식으로 가공했다.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왼쪽은 단말기 상단 모습, 오른쪽은 단말기 하단 모습이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왼쪽은 단말기 상단 모습, 오른쪽은 단말기 하단 모습이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은 중간에 절단하지 않고 하나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안테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속 테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200여명의 연구인력, 연구자본 200억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휴대폰을 감싸는 금속 테두리 전체를 안테나로 사용하는 금속 안테나 기술도 개발에 성공했다.

팬택은 “금속 안테나는 20여년간 팬택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며 “금속 소재를 사용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수신 감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안테나의 성능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에 도입된 금속 테두리/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에 도입된 금속 테두리/사진=박정현 기자

 

그러나 이날 베가 아이언은 개통되지 않은 상태라서 인터넷이나 전화 상태는 확인해볼 수가 없었다. 개통을 한 뒤에도 전파 방해 문제없이 통화가 잘되는 지, 데이터 통신은 차질이 없는 지 등은 다시 측정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도 스틸 테두리를 입혔지만, 특정 부분을 잡으면 전류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서 통신망 수신을 하지 못하는 ‘데쓰그립’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베젤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테두리의 폭도 좁아졌다. 베가 아이언은 ‘베젤리스(bezeless)’ 폰을 표방하고 있지만, 베젤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매우 얇아졌다. 베젤이 얇아서 그런지 베가 아이언을 딱 봤을 때는 화면이 넓어 보이는 느낌도 들었다.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은 베젤 두께를 2.4mm로 줄였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은 베젤 두께를 2.4mm로 줄였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은 베젤 두께를 2.4mm로 줄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상태표시등이 빛나고 있다./사진=박정현 기자, 그래픽=박종규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은 베젤 두께를 2.4mm로 줄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상태표시등이 빛나고 있다./사진=박정현 기자, 그래픽=박종규

 

베가 아이언의 베젤은 2.4mm대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005930) (1,475,000원▼ 8,000 -0.54%)의 갤럭시S4의 베젤 폭(2.6mm)보다 폭이 좁다.

스마트폰의 베젤을 측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쥐었을 때 손가락이 닿는 가장 바깥 부분부터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검은 띠(먹선)까지 포함해서 측정한다. 이 베젤이 얇아질수록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더욱 커진다.

스틸 소재라 묵직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게는 154~155g으로 무게감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갤럭시S4는 130g, 아이폰5은 112g로 베가 아이언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편이다. 베가 아이언의 크기는 세로 136.3mm, 가로 67.6mm, 두께 8.8mm이다.

베가 아이언의 우측 상단에는 작은 조명장치가 달렸다. 언뜻 보면 조그만 구멍같이 보이지만 7가지 불빛을 내는 상태 표시 조명이다. 이 조명장치는 실제로 크리스털을 세공할 때에 쓰이는 기술을 이용해 정교하게 깎아놓았다. 앞면과 뒷면에서 조명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의 뒷모습.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사진=박정현 기자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의 뒷모습.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사진=박정현 기자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두께는 얇아지고 빛 투과율을 높인 인셀(In-cell) 디스플레이(1280x720)를 탑재했다. 풀HD는 아니다. 화면 해상도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클수록 더 티가 나는데, 5인치급에서는 굳이 풀HD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셀은 터치 센서와 액정이 개별적으로 붙어 있는 기존 LCD와 달리 액정 안에 터치 센서가 내장된 것을 말한다. 팬택에 따르면 인셀 디스플레이는 햇빛이 강한 야외나 조명이 강한 곳에도 다양한 각도에서도 화면의 색감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팬택이 마련한 조명 밑에서 베가 아이언과 HTC의 풀HD 스마트폰 드로이드를 같이 써봤다. 빛이 없을 때는 크게 차이를 못느끼지만 빛이 강해지면 드로이드의 화면은 검게 변하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베가 아이언의 화면은 시야가 그대로 확보됐다.

[체험기] 팬택 '베가 아이언'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배터리는 탈부착형으로 용량은 2150미리암페어(mAh)다. 고속충전기능을 탑재해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87분이라고 팬택 측은 밝혔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전면 210만화소를 내장했고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나온다. 검은색의 경우 먹선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더 커보이는 효과도 있었다. 충전 단자는 하단에, 이어폰 단자는 상단에 있고 전원 버튼은 오른쪽 측면에 달렸다.

팬택은 4월 말부터 베가 아이언을 출시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팬택 베가 아이언 "아이폰도 못한 기술, 팬택이 구현"

 (조선일보 2013.04.18 14:14)

 

팬택이 18일 선보인 '베가 아이언'. /사진=팬택 제공
팬택이 18일 선보인 '베가 아이언'. /사진=팬택 제공

 

애플 아이폰도 구현하지 못했던 ‘엔드리스 메탈(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팬택이 구현했다.

팬택의 이준우 대표이사(부사장)은 18일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Vega Iron)’을 공개하고 “세계 최초로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구현했다”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시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열린 베가 아이언 출시 간담회에서 “베가 아이언은 베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혁신(이노베이션)과 독창성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베가 아이언은 스마트폰 스크린 테두리(베젤) 두께를 줄여 디스플레이를 확대한 5인치 스마트폰이다. 가공하기 어렵다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테두리를 만들었고 애플 아이폰도 성공하지 못한 금속 안테나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두께를 얇아지고 빛 투과율을 높인 인셀(In-cell) 디스플레이(1280x720)를 탑재했다.

이 대표는 “베가 아이언은 기술 혁신으로 봐야 한다”며 “6개월간 선행연구를 했고 1년간의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팬택은 중간에 절단하지 않고 하나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안테나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금속 테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200여명의 연구인력, 연구자본 200억원을 투자했다.

팬택이 선보인 '베가 아이언'에 들어가는 금속 테두리/사진=박정현 기자
팬택이 선보인 '베가 아이언'에 들어가는 금속 테두리/사진=박정현 기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스마트폰의 테두리를 둘러싸면 전파가 방해를 받게 된다. 애플 아이폰은 전파 방해 문제를 피하기 위해 스틸 소재 테두리를 중간에 절단하는 방식으로 가공했다. 그러다 보니 아이폰을 특정한 방식으로 붙잡을 경우 통화가 끊기는 ‘데쓰 그립(death grip)’ 현상도 겪었다.

팬택 측은 “3000시간 넘게 연구했고 5번의 설계변경, 10번의 디자인변경을 거쳤다”며 “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나오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표면을 곱게 만들기 위해 금속에 가느다란 선을 긋은 ‘헤어라인’ 공정도 협력사와 함께 수작업으로 이뤄냈다.

팬택은 지난 1월말 5.9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6를 선보이고 나서 3개월도 채 안되어 5인치 신제품을 내놓았다. 팬택은 베가 넘버6와 함께 6인치 대화면 시장과 5인치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전작인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와 ‘투트랙(two-track)’전략을 구사해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성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는 “국내에서 판매수량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며 “180만대를 팔았던 ‘베가 레이서’를 뛰어넘는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가 아이언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먼저 선보이지만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해외에선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 높지 못한 만큼, 국내서 역량을 쌓고 나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팬택 '베가 아이언'
팬택 '베가 아이언'

이와 함께 베가 아이언이 아이폰에서도 구현되지 못한 엔드리스 메탈을 적용하면서 해외에서도 새로운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005930) (1,475,000원▼ 8,000 -0.54%)의 갤럭시S4는 눈동자인식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갤럭시S3)에서 크게 혁신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지욱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올해 해외 사업자들에게 베가 아이언의 실물을 공개한 뒤 반응이 뜨거웠다”면서도 “해외용 기종은 준비 기간도 길고 여러 방면에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베가 아이언은 4월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이르면 다음 주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김주성 상무는 “이동통신사들도 보조금이 아니라 서비스로 경쟁한다는 선언을 했다”며 “제조사들도 이러한 기조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8일 열린 팬택 '베가 아이언' 출시 간담회에 배우 이병헌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은 팬택의 베가 스마트폰 시리즈 광고 모델이다./사진=박정현 기자
18일 열린 팬택 '베가 아이언' 출시 간담회에 배우 이병헌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병헌은 팬택의 베가 스마트폰 시리즈 광고 모델이다./

 

 

팬택, 강철로 만든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출시

 (조선일보 2013.04.18 10:06)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팬택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팬택은 금속 테두리를 도입한 5인치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VEGA IRON)’을 18일 선보였다.

팬택은 이날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스크린 테두리(베젤)를 매우 얇게 줄이는 대신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적용한 5인치 신제품 베가 아이언을 선보였다.

팬택 '베가 아이언' 블랙
팬택 '베가 아이언' 블랙

베가 아이언은 스마트폰을 둘러싼 금속 테두리에 가느다란 선(헤어라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팬택 측은 “특유의 단단함과 내구성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휴대폰을 보호해 줌으로써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치 않고 늘 새것 같은 견고한 멋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금속 테두리에 쓰인 재료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외부 충격을 차단해준다.

베젤이라고 불리는 테두리의 폭도 좁아졌다. 베가 아이언의 베젤은 2.4mm대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005930) (1,475,000원▼ 8,000 -0.54%)의 갤럭시S4의 베젤 폭(2.6mm)보다 작다.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두께를 얇아지고 빛 투과율을 높인 인셀(In-cell) 디스플레이(1280x720)를 탑재했다. 터치 센서와 액정이 개별적으로 붙어 있는 기존 LCD와 달리 인셀 디스플레이는 액정 안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인셀 디스플레이는 햇빛이 강한 야외나 조명이 강한 곳에도 다양한 각도에서도 화면의 색감을 그대로 볼 수 있다. 팬택은 “디스플레이의 빛 투과율을 94%까지 끌어올려 햇빛이 강한 곳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 LCD보다 화질이 5% 더 밝고 선명해졌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우측 상단에는 작은 보석처럼 보이는 양방향 LED인 ‘쥬얼리 라이팅’을 적용했다. 불이 켜져 있지 않을 때는 투명한 크리스털처럼 보이지만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전화, 메시지, 문자, 배터리 상태 등을 7가지 불빛으로 표시해준다.

금속 안테나 기술도 적용됐다. 금속 안테나 기술은 휴대폰을 감싸는 금속 테두리 전체를 안테나로 사용하는 것이다. 팬택은 “금속 안테나는 20여년간 팬택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며 “금속 소재를 사용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수신 감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안테나의 성능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팬택 '베가 아이언' 화이트
팬택 '베가 아이언' 화이트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장치(CPU)는 퀄컴의 1.7GHz 쿼드코어 칩(스냅드래곤 S600)이 적용됐다. 또 기가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해 1기가바이트(GB)의 고화질 영화도 20초 이내 다운받을 수 있다고 팬택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는 탈부착형으로 용량은 2150미리암페어(mAh)다. 고속충전기능을 탑재해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87분이라고 팬택 측은 밝혔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젤리빈(Android 4.1.2)을 탑재했고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크게는 세로 136.3mm, 가로 67.6mm, 두께 8.8mm로 무게는 154g이다. 휴대폰의 전면 카메라가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스마트폰이 반응하는 시선인식기능도 탑재될 전망이다.

베가 아이언의 용량은 32GB로, 클라우드로 16GB를 제공하고 2테라바이트까지 외장 메모리로 확장할 수 있다.

팬택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은 팬택 전 구성원이 2년 가까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며 “풀HD 스마트폰 베가넘버6과 함께 베가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