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폰` 이정도?…애플 구글 떠는이유
`타이젠 벨트` 띄우기 한ㆍ중ㆍ일 3국 물밑협상
성사땐 단숨에 세계 최대 협력체 탄생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거대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들이 구글ㆍ애플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는 타이젠 벨트 구축에 나선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KT, 일본 NTT도코모, 중국의 화웨이, 등 거대 모바일 기업들이 `한-중-일 타이젠 벨트'를 형성할 경우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형성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중-일 동아시아 지역의 거대 모바일 기업들이 타이젠 플랫폼을 띄우기 위한 물밑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타이젠은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 구글, 애플 등 특정 기업 중심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이 잇따라 가세하며 빠른 속도로 세를 확대하고 있다. 타이젠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내 이통사들과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단기간에 구글, 애플을 견제할 대항마로 부상했다.
특히 이석채 KT 회장이 MWC 행사 직전 중국을 방문해 리 궈 차이나모바일 회장, 키요히토 나카타 NTT도코모 회장 등과 회동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이들 3사는 앱마켓 협력체인 오아시스(OASIS)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 타이젠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글로벌 통신 3사간 타이젠 협력이 성사될 경우,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큰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7억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NTT도코모가 5400만명, KT가 1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만큼, 단숨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젠 협력체가 탄생하는 셈이다.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거대 통신사, 단말기 제조사들이 구글ㆍ애플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는 타이젠 벨트 구축에 나선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KT, 일본 NTT도코모, 중국의 화웨이, 등 거대 모바일 기업들이 `한-중-일 타이젠 벨트'를 형성할 경우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형성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중-일 동아시아 지역의 거대 모바일 기업들이 타이젠 플랫폼을 띄우기 위한 물밑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타이젠은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 구글, 애플 등 특정 기업 중심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이 잇따라 가세하며 빠른 속도로 세를 확대하고 있다. 타이젠은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내 이통사들과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단기간에 구글, 애플을 견제할 대항마로 부상했다.
특히 이석채 KT 회장이 MWC 행사 직전 중국을 방문해 리 궈 차이나모바일 회장, 키요히토 나카타 NTT도코모 회장 등과 회동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이들 3사는 앱마켓 협력체인 오아시스(OASIS)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 타이젠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글로벌 통신 3사간 타이젠 협력이 성사될 경우,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큰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7억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NTT도코모가 5400만명, KT가 1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만큼, 단숨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젠 협력체가 탄생하는 셈이다.
현재 KT와 NTT도코모는 타이젠 연합에 적극적인 참가를 선언한 상태다. 차이나모바일은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안드로이드를 제공하는 구글이 중국 정부로부터 검색 서비스가 차단 당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타이젠을 새로운 OS로 진지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최대의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화웨이 역시 타이젠 연합에 가세하면서, 타이젠쪽으로 무게중심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차이나모바일의 적극적인 참가를 위해서는 타이젠 그룹이 확실한 개방의지를 심어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KT 고위 관계자는 "중국도 독자표준만을 고집하는 것을 많이 반성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현재 타이젠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이 `내것을 내준다'는 메시지를 더 확실히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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