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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조선일보 2013.02.17 12:01)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25회로 1982년 공직에 발을 들였다.

과거 상공자원부 시절부터 수출과 중소기업정책 업무를 다루면서 산업정책에 대한 안목을 키워왔다. 산업, 투자, 에너지, 무역규제 등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전반에 대해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지난 2010년 2월엔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으로 임명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할 때에도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내면서 호흡을 맞춰본 터여서 거시·미시 정책을 아우르는 조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윤 장관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 시절 산업정책과 과장과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윤 장관 내정자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외국인직접투자법제 해설' 등 전문 서적을 펴내기도 했다.

<약력>
△1956년 출생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 법학 박사 △행시 25회 △산자부 산업정책과 과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지식경제부 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