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이 발의한 '양학선법', 주요 내용은…
문대성 의원. /조선일보DB
![](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1/icon_img_caption.jpg)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문대성 의원(무소속)이 17일 국가대표 선수의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양학선법’을 발의했다.
문 의원이 낸 ‘체육인 복지법안’은 국가대표로 활동한 체육인을 위해 국가가 체육인공제회를 창설하고 상해보험 지원과 생활보조, 장애 연금 지급, 장학사업 등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은 “축구 등 일부 인기 종목 선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낮은 훈련비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런던올림픽 체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도 하루 훈련비 4만원 외에 별다른 지원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에는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문 의원은 “운동선수 대부분이 젊은 시기에 은퇴해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직 활동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교 육 > 취업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퇴후 30년` 3가지만 알아두면 걱정 끝 (한국경제 2012-09-11 16:11) (0) | 2012.09.12 |
---|---|
퇴직 삼성맨들 중동가더니… "딴사람 됐다" (조선일보 2012.08.27 13:28) (0) | 2012.08.28 |
군대로 몰리는 새내기 법조인들 (동아일보 2012.08.18 10:19) (0) | 2012.08.18 |
'6급 상당' 지방공무원 채용에 변호사 지원 '봇물' (조선일보 2012.08.13 14:55) (0) | 2012.08.14 |
취업 걱정에 ‘교수 비서’ 노릇까지… 서러운 석·박사 (국민일보 2012.08.06 21:47) (0) | 2012.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