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앙, 원룸 오피스텔 사업 진출신림서 ‘포문’ (주택신문 011년 06월 08일 13:40)

세비앙, 원룸 오피스텔 사업 진출… 신림서 ‘포문’ 열어

신림역 도보 10분거리 오피스텔 9월 분양

2011년 06월 08일 (수) 13:40:03 r

1~2인가구 증가와 아파트 시장 침체 등으로 소형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좁은 공간의 주거자들의 불편을 개선한 원룸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욕실디자인업체 세비앙(대표 류인식)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원룸 오피스텔을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18~30㎡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9월 분양과 내년 중순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림동 일대는 대학생, 직장인 등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상권이 발달해 유동인구도 활발한 지역이다. 이 오피스텔은 신림역과 도보 10분 거리로 입지가 뛰어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림동이 위치한 관악구의 5월 매매시세는 전달보다 0.41% 상승, 강북구와 강동구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원룸 오피스텔 브랜드 ‘메타포’를 런칭하고 사업에 진출한 세비앙은 그동안 디자인코리아, 디자인 페어 등 디자인 전시회에 참여해 원룸, 오피스텔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세비앙은 이번 원룸 오피스텔 사업을 통해 사용자에 특화된 욕실 등 수요층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비앙 관계자는 “기존 원룸 오피스텔의 보안이나 좁은 환경의 불편함을 빌트인 방식과 첨단보안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세비앙의 디자인 강점을 통해 거주자들의 편리성과 공간효율성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