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 |||||||||
서울시ㆍ포스코, 노원구에 2.4㎿급 완공 | |||||||||
서울시와 포스코파워가 노원 열병합발전소 부지에 약 150억원을 투자해 설치한 이 발전소는 2.4㎿급으로 3200가구에 전력을, 1000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 서울시는 설치용지 제공, 발전사업 허가 등을 지원했으며 포스코파워가 발전소 건설과 15년 동안 시설 운영을 맡는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을 시켜 직접 전기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없는 발전 방법이다. 투입되는 에너지량 대비 발전효율은 47% 수준이며 일반 화력발전의 35%보다 높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크다. 또한 화력발전이나 다른 대체에너지 생산 설비에 비해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지하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어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연료전지 차량 도입,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을 통해 2020년까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의 30%를 수소연료전지로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포스코는 준공식에 앞서 `도시형 연료전지 개발, 보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시형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 정보 교류, 시범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과학기술 > 녹색성장의 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가동한 진도 울돌목 조류발전소 (한국일보 2009.04.19) (0) | 2009.05.15 |
---|---|
친환경 조류발전 시대 열렸다 (동아일보 2009.05.15) (0) | 2009.05.15 |
울돌목 빠른 물살 전기 만든다 (매일경제 2009.05.14) (0) | 2009.05.15 |
진도 세계 최대급 시험 조류 발전소 가동 (조선일보 2009.05.15) (0) | 2009.05.15 |
그린IT 동력으로 53만개 일자리 (매일경제 2009.05.13) (0) | 200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