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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에 62조5000억달러하는 물질은? (파이낸셜뉴스 2012-05-10 19:00)

1g에 62조5000억달러하는 물질은?

http://www.tagstory.com/video/100432342

우리는 흔히 '비싼 물질'하면 금이나 다이아몬드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금이나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더 비싼 물질이 존재할까?

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해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TOP16'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순위에 따르면 '반물질'이 1g당 62조5000억달러(약 7경1187조5000억원)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물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과 다른 특성을 갖고있는 물질로 미래에는 우주선 연료나 새로운 에너지 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물질에 이어 암 치료제로 잘 알려진 '캘리포늄'이 1g당 약 307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다이아몬드'는 1g(5캐럿)당 약 6200만원을 기록해 3위에 꼽혔다.

또한 비행기 부품으로 사용되는 '티타늄'이 1g당 3400만원으로 4위에 올랐고 중국 등지에서 산출되는 희귀보석인 '타파이트'와 '페이나이트'는 1g당 각각 2270만원과 1000만원을 기록해 5위와 6위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환각 마약류인 향정신성 약물 LSD(310만원), 코카인(24만원), 헤로인(14만원), 백금(6만2000원), 금(5만9000원)등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순위에 포함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마약이 금보다 비싸다니 절대 손도 못 대겠다", "순위에 있는 물질 중 10g만 있었으면..", "반물질의 존재에 놀랐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