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엄마’ 최정미 씨, 30일 끝내 위암으로 사망
‘풀빵엄마’로 알려진 최정미 씨가 지난 30일 3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 씨는 지난 5월 8일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별기획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풀빵 엄마>에서 위암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풀빵을 팔며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지난 2007년 위암이 발병된 최 씨는 수술로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지만 임파선과 복막 등으로 암세포가 퍼졌다. 이후 복수가 심하게 차올라 항암투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지만 늘 두 아이의 미래만을 걱정해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최 씨는 방송 출연 당시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힘든 것은 참을 수 있다”고 말하며, 두 아이들에게 “(둘째에게)엄마가 없을 때는 누나가 엄마. (첫째에게)동생 잘 챙겨야 한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들 때문에 눈을 감기 힘드셨을 텐데 이제 많은 사람들이 도와줄겁니다’ ‘남겨진 아이들은 이제 어떡하나. 아직 너무 어린 두 아이들이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 등 애도의 매세지를 전하고 있다.
◇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풀빵 엄마> 출연 당시의 최정미 씨. ⓒ MBC |
‘풀빵엄마’로 알려진 최정미 씨가 지난 30일 3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 씨는 지난 5월 8일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별기획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풀빵 엄마>에서 위암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풀빵을 팔며 두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지난 2007년 위암이 발병된 최 씨는 수술로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지만 임파선과 복막 등으로 암세포가 퍼졌다. 이후 복수가 심하게 차올라 항암투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지만 늘 두 아이의 미래만을 걱정해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최 씨는 방송 출연 당시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힘든 것은 참을 수 있다”고 말하며, 두 아이들에게 “(둘째에게)엄마가 없을 때는 누나가 엄마. (첫째에게)동생 잘 챙겨야 한다”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들 때문에 눈을 감기 힘드셨을 텐데 이제 많은 사람들이 도와줄겁니다’ ‘남겨진 아이들은 이제 어떡하나. 아직 너무 어린 두 아이들이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 등 애도의 매세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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