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차까지 가능…"2차 발사, 내년 5월 예정"
<앵커> 그렇다면 나로호 발사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오늘(25일) 발사와 관계없이 내년 5월에 2차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3차 발사는 오늘 발사가 실패냐 성공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선 2차 발사는 오늘 발사가 성공이냐 실패냐에 관계없이 내년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발사와 동일한 발사체를 이용하고 싣고 가는 위성도 오늘 쏘아올린 과학기술위성 2호와 같은 것입니다. 2차 발사를 위해서 발사체와 위성체도 이미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당초 러시아와의 계약에서 나로호를 2차례 발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3차 발사입니다. 3차 발사는 이번 발사를 실패로 보느냐 아니면 성공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발사를 성공으로 볼 경우 3차 발사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사가 실패로 판정되면 3차 발사를 하게 됩니다. 당초 러시아와의 계약에서 1차와 2차 발사 가운데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3차 발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위성의 궤도 진입 실패가 1단 로켓 문제인지 아니면 2단 로켓 문제인지가 파악돼야 책임소재가 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차 발사를 할 것인지는 위성이 예상보다 높은 궤도로 진입하게 된 오늘밤 자료 분석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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