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다리 달린 뱀 등장
중국에서 다리가 달린 뱀이 등장했다. 호주 쌍두사(머리가 두 개 달린 뱀)에 이어 학계와 사람들로 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는 중국의 두엔 치옹슈(66)라는 한 여성이 자신의 침실 벽에 다리가 달린 뱀을 발견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엔은 "잠을 자는 중에 무언가 긁히는 소리가 나서 불을 켜보니, 이 괴물같은게 발톱으로 벽을 긁고 있었다"고 말했다. 두엔은 "겁이 나서 신발을 잡아 내려쳐 죽였다"면서 시체를 알콜병에 넣어 두었다고 밝혔다.
두엔이 공개한 뱀은 약 16인치(40cm)의 길이에 작은 손가락 만한 두께의 뱀으로 몸통 중간에 다리가 달려있다. 현재 난창(南昌)에 있는 중국서화사범대학교(CWNU) 생명과학대학에서 정확한 정체에 대해 연구 중이다.
뱀 전문가 롱 수웨이 "이 뱀은 정말 충격적"이라면서 머리가 두개 달린 뱀은 쌍둥이가 되는 과정에서 쉽게 나올 수 있는 변종이지만 다리 유전자가 없는 뱀에 다리가 있는 것은 이해가 불가하다고했다. 그는 "부검이 실시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며 연구 결과를 기다려 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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