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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잡힌 `황순어`추정 물고기 정체는 `홍민어`(중앙일보 2011.08.12 08:44)

거제서 잡힌 '황순어'추정 물고기 정체는 '홍민어'

최근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잡혀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황순어로 추정돼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물고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많이 양식하는 홍민어로 밝혀졌다.

암수 한쌍인 이 물고기는 지난 8일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앞바다에서 잡혀 인근 횟집 수조에 보관돼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센터장 명정인)는 11일 이 횟집에 보관된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 몸에 있는 점 등의 특성으로 미뤄 황순어(黃唇魚ㆍChinese Bahaba)가 아닌 홍민어(紅民魚ㆍRed drum)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명정인 센터장은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인데 이 물고기는 머리의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의 모양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검은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되는 양식 어류의 무게는 보통 2~3㎏ 정도인데 이번처럼 흔하지 않은 물고기를 본 어민들이 착각을 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북미가 원산지인 홍민어는 최대 크기와 무게가 각각 155㎝, 45㎏에 이르는데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공 낚시터 등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잡식성 어종인 홍민어는 값싼 사료를 먹여 적은 비용으로 빨리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국립수산과학원의 설명이다.

중국에서는 20여년 전에 홍민어를 양식용으로 들여왔고 우리나라도 10여년전에 양식을 시작했지만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주춤한 상태다.

한편,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는 등 몸 전체가 '보물'로 불리는 어류이며 특히 출산후 여성이나 불임여성을 위한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4월에는 홍콩의 란타우섬과 칭차우섬을 잇는 대교 아래 칭차우만에서 무게 85㎏, 길이 1.68m의 황순어가 잡힌 바 있다.

또 2010년 2월에는 광둥성의 한 어부가 잡은 무게 70㎏, 길이 1.5m의 황순어가 경매에서 354만 위안(한화 6억원)에 팔렸다.

거제서 잡힌 '황순어'추정 물고기 정체는 '홍민어'
(연합뉴스 2011/08/11 16:09)

거제서 잡힌 '황순어' 추정 물고기 정체는 '홍민어'
최근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잡혀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황순어(위)로 추정돼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물고기(아래)의 정체는 중국에서 많이 양식하는 홍민어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센터장 명정인) 조사 결과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인데 이 물고기는 머리의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의 모양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검은 점이 있었다. 2011.8.11 <<지방기사 참고, 구글ㆍ국립수산과학원ㆍ거제시청>> pitbull@yna.co.kr

최근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잡혀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 황순어로 추정돼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물고기의 정체는 중국에서 많이 양식하는 홍민어로 밝혀졌다.

암수 한쌍인 이 물고기는 지난 8일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앞바다에서 잡혀 인근 횟집 수조에 보관돼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센터장 명정인)는 11일 이 횟집에 보관된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 몸에 있는 점 등의 특성으로 미뤄 황순어(黃唇魚ㆍChinese Bahaba)가 아닌 홍민어(紅民魚ㆍRed drum)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명정인 센터장은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인데 이 물고기는 머리의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의 모양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검은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되는 양식 어류의 무게는 보통 2~3㎏ 정도인데 이번처럼 흔하지 않은 물고기를 본 어민들이 착각을 할 수도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북미가 원산지인 홍민어는 최대 크기와 무게가 각각 155㎝, 45㎏에 이르는데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인공 낚시터 등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잡식성 어종인 홍민어는 값싼 사료를 먹여 적은 비용으로 빨리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국립수산과학원의 설명이다.
중국에서는 20여년 전에 홍민어를 양식용으로 들여왔고 우리나라도 10여년전에 양식을 시작했지만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주춤한 상태다.
한편,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고가의 약재로 사용되는 등 몸 전체가 '보물'로 불리는 어류이며 특히 출산후 여성이나 불임여성을 위한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4월에는 홍콩의 란타우섬과 칭차우섬을 잇는 대교 아래 칭차우만에서 무게 85㎏, 길이 1.68m의 황순어가 잡힌 바 있다.

또 2010년 2월에는 광둥성의 한 어부가 잡은 무게 70㎏, 길이 1.5m의 황순어가 경매에서 354만 위안(한화 6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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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주일보(sinchew) 웹사이트 캡쳐

황순어라는 물고기

(파란나라 블로그 2011.02.05. 06:14)

5억원이 넘는 물고기가 잡혀 화제인데요.

홍콩의 빈과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설을 앞두고
고기를 잡아러 간 핑탄도의 한 어민이 동국국해에서
길이 1.93m에 달하는 초대형 황순어를 그물로 낚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번에 잡힌 황순어의 성인 남성보다 더 무거운 90kg으로

가슴 둘레는 무려 1.22m의 초대형 물고기 !!




황순어는 살은 물론 비늘과 아가미까지 못 쓰는 부분이 없어
중화권에서는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통하며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는데요 .

대어를 낚은 어민은 인근 어판장에서 이 황순어를 150만위안(2억5500만원)에 팔았았으며
이 황순어는 다시 중간상인에게 180만위안에 팔렷습니다

이후 황순어는 300만위안 약 5억원이 넘는 가격에
최종 소비자에게 팔려 나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한편 지난해 2월에도 광둥(廣東)성의 한 어부가
무게 70㎏, 길이 1.5m에 달하는 황순어를 잡아 경매에서 354만위안(6억원)에 팔린 기록이 있습니다

황순어는 어떤 물고기인가요?

황간은 입술이 노랗다고 하여 황순어(黄唇鱼),

황금과 같이 귀중하다고 하여 금전민어(金錢鰵)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가장 비싼 물고기로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부레 부위가 후난(湖南)지역 최고급 요리인 칭탕위두(清汤鱼肚)의 재료로 쓰여

100g당 4~5만元(한화 약 430만~650만원)에 팔려나갑니다.

황순어는 중국의 2급 보호어종이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에 서식합니다.

다 자랐을 때의 길이는 1~.5m, 무게 15-30kg 정도이며 50kg 달하는 대어가 낚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273648.html

2008년3월에 중국에서 잡혔다는 황순어 얼마에 팔렸어요?

뜨꺼운겨울 | 2008-04-25 14:37 | 조회 1760

3월 2일 중국 창난현 룽강진에서 잡힌 길이 1.2m 무게 15kg에 달하는 황순어가 잡혔습니다.

입술이 노랗다고 해서 '황순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물고기는

황금보다 귀하다고 해서 금전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10년전에 인근 마을에서 3~4kg쯤 되는 황순어가 10만 위안에 팔렸으니

이번에 잡힌 것은 15kg이고 10년 전보다 물가도 올랐으니 최소한 100만 위안은

받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100만 위안이면 한국돈으로 1억 4천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입니다!!

사진출처 http://china.naeil.com/news/news_view.asp?nnum=15192&Goto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