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탐사로봇, 토양 채취 시작..표면 드릴로 뚫는 작업 중
혜성 탐사로봇
혜성 탐사로봇이 혜성 토양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혜성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 아래 토양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1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필레가 혜성 표면 아래 25cm까지 드릴로 뚫어 샘플을 얻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럽우주국은 필레가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해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하지만 확보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필레는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얻는데, 절벽 옆 그늘진 곳에 착륙해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고 있다. 적정한 에너지를 얻지 못할 경우 수명이 곧 다할 것이란 우려를 받고 있다.
한편, 혜성 탐사로봇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성 탐사로봇, 소중한 자료가 될 듯" "혜성 탐사로봇, 신비롭다" "혜성 탐사로봇, 아쉬움도 남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혜성 사진 첫 전송…사진 보니 '경이로워'
(MBN 2014-11-15 11:09)
혜성 탐사로봇 필레, 혜성 사진 첫 전송…사진 보니 '경이로워'
↑ '혜성 탐사로봇' / 사진= MBN |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어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첫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필래가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을 얻으려고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평균온도가 영하 70도인 혜성은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필레'에 부착된 3개의 지지대 가운데 하나도 보입니다.
유럽우주국은 전송된 사진을 공개하며 '필레'가 혜성에 단단히 고정되진 않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탐사로봇 필래의 임무 가운데 하나는 혜성에서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해 이곳에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ESA는 그러나 필레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ESA는 필레가 착륙한 지점이 절벽 옆 그늘진 곳이어서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현재 필레의 자체 에너지는 하루에서 이틀분만 남은 상태로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는 계획보다 수명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위기 봉착…계획보다 수명 크게 줄어 '왜?'
(MBN 2014-11-15 10:41)
↑ '혜성 탐사로봇' / 사진= MBN |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어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필래가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을 얻으려고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탐사로봇 필래의 임무 가운데 하나는 혜성에서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해 이곳에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ESA는 그러나 필레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ESA는 필레가 착륙한 지점이 절벽 옆 그늘진 곳이어서 계획 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현재 필레의 자체 에너지는 하루에서 이틀분만 남은 상태로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는 계획보다 수명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혜성 탐사로봇 필래, 인류 역사상 최초 영예…배터리 방전 앞에 무릎?
(뉴스웨이 2014-11-15 09:27)
혜성 탐사로봇. 사진=방송화면 캡쳐 |
혜성 탐사로봇 필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래'(Philae)가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어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개시했다.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 직전이어서 임무를 끝까지 수행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필래가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을 얻으려고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럽우주국은 필레가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해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하지만 확보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ESA는 필레가 착륙한 지점이 절벽 옆 그늘진 곳이어서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필레의 자체 에너지는 하루에서 이틀분만 남은 상태로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는 계획보다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 표면 뚫어 표본 채취 개시"
(연합뉴스 2014/11/15 02:53)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혜성 표면을 드릴로 뚫어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개시했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을 얻으려고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탐사로봇 필레의 임무 가운데 하나는 혜성에서 아미노산 샘플을 채취해 이곳에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ESA는 그러나 필레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ESA는 필레가 착륙한 지점이 절벽 옆 그늘진 곳이어서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필레의 자체 에너지는 하루에서 이틀분만 남은 상태로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에서는 계획보다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
혜성 탐사 로봇, 표본 채취작업 개시…에너지 방전?
(엑스포츠뉴스 2014.11.15 09:38)
혜성 탐사로봇 필레, 결국 방전 "잘 자렴"…충전 언제되나 보니 '어쩌나'
(MBN 2014-11-15 12:54)
↑ '혜성 탐사로봇' / 사진= MBN |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유럽우주국(ESA)이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ESA는 14일밤(현지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되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필레가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습니다.
DPA통신은 ESA를 인용, 필레와의 교신이 끊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SA의 '로제타 블로그'는 15일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라는 제목으로 필레의 비작동 상태 진입 소식을 전했습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는 필레에 장착된 모든 측정기구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지되며 지금부터는 필레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이 되지 않는 한 교신이 불가능합니다.
ESA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 잘 자렴"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앞서 ESA는 그늘 쪽에 자리를 잡은 필레가 태양광을 좀더 잘 받을 수 있도록 35도 회전시켰으나 충전에 실패했습니다.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는 세계표준시 기준으로 12일 오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성공적으로 착륙했으나 그늘에 자리잡는 바람에 방전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는 만큼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배터리 방전돼 비작동 상태..절벽옆 그늘 착륙 충전용태양광 부족
(아주경제 2014-11-15 13:06)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배터리 방전으로 비작동 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실패로 끝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밤 유럽우주국(ESA)은 혜성 탐사로봇 필레에 대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가 방전돼 '비작동 상태'(idle mode)”라고 밝혔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는 현재 배터리가 완전히 고갈됐고 충전용 태양광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비작동 상태에 빠졌다. 현재 ESA와 혜성 탐사로봇 필레와의 교신도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ESA의 '로제타 블로그'는 '우리의 탐사로봇이 잠들었다'라는 제목으로 필레의 비작동 상태 진입 소식을 알렸는데 블로그에 따르면 이 상태에서는 필레에 장착된 모든 측정기구와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지된다. 현재로서는 필레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이 돼야 교신할 수 있다.
AFP는 혜성 탐사로봇 필레에 대해 “ESA는 혜성이 태양 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수개월 안에 필레가 충전돼 연결이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혜성 탐사로봇 필레에 대해 “필레는 작동 정지 전에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를 모두 전송했다”고 말했다.
ESA는 지난 13일 혜성 탐사로봇 필레에 대해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그늘에 착륙해 계획보다 수명이 감소할 수 있다”며 “필레가 착륙한 지점은 절벽 옆 그늘진 곳이기 때문에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혜성 탐사로봇 필레는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을 얻기 위해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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