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4 9월 나올 듯…QHD화면·2070만화소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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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의 콘셉트 이미지(CNMO.com) |
애초 삼성 갤럭시S5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QHD급(1440×2560) 화면 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갤럭시노트4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이 돌고 있다.
5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 블로그 ‘CNMO.COM’은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갤럭시노트4가 올해 9월 독일 IFA에서 공개될 것이며, QHD급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새 기능들이 대거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잠금 해제 방식의 경우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는 방식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사용자의 필체를 인지하는 방식이다. 또 갤럭시S5에서 적용된 방수·방진 능이 노트 시리즈 라인업 중 최초로 적용될 것이며, 애플 아이폰5s에서 적용된 64비트 지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또 카메라의 경우 노트3의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에 비해 더욱 성능이 발전된 207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며 전작의 ‘손떨림보정(OIS) 플러스’ 기능과 오토 포커싱 기능에 더해 4K급 동영상 촬영도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갤럭시S5가 기술사양 면에서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이 없었다는 평가가 도는 가운데 ‘갤럭시노트4’가 사실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벌써부터 커지는 모습이다.
갤럭시노트4 스펙 유출…엑시노스·스냅드래곤 두 가지
(아시아경제 2014.06.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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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 자료가 유출됐다. 여기에 기재된 세부 기술사양대로라면 갤럭시노트4는 QHD급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칩셋이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정보기술(IT)전문 블로그 BGR 등 외신에 따르면 스마트폰 성능 측정 안투투(AnTuTu)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갤럭시노트4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두 가지 제품이 등장했다. 하나는 'SM-N910S', 또 다른 하나는 'SM-N910C'라는 명칭이다.
두 제품의 다른 점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그래픽처리장치(GPU)다. SM-N910S는 크레이트(Krait) 450 아키텍처가 적용된 퀄컴의 스냅드래곤805(APQ 8084)에 성능이 40% 이상 향상된 아드레노420 GPU가 적용됐다.
SM-N910C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5433 옥타코어 AP를 장착하고 있다. 64비트 기반으로 고성능 코어텍스(Cortex) A57 4개, 저성능 A53 4개가 빅리틀 방식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ARM의 말리(Mali) T760 GPU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최초의 64비트 칩셋 장착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또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4.4.3 킷캣 운영체제(OS), 2560X1440 해상도의 QHD 디스플레이, 3GB 램(RAM),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368만화소, 후면 카메라는 1600만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