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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미래의 전기 헬리콥터 ‘눈길’ (조선일보 2014.02.25 08:58)

미래의 전기 헬리콥터 ‘눈길’

 

미래의 전기 헬리콥터 ‘눈길’

▲ 헬리콥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미국 스미소니언닷컴에 소개되어 주목을 받은 ‘벨로콥터’의 모습이다. 독일의 벤처기업은 지난 11월 이 벨로콥터의 시험 비행을 마쳤다. 약 20미터 상공까지 날아오는 데 성공했다고.

최종 목표 스펙은 2인승에 시속 100km 속도, 최대 고도 1980m이다.

이 헬리콥터의 가장 큰 특징은 외관이다. 18개의 로터를 수직 이착륙을 한다. 더 중요한 사실은 100% 전기 동력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현재 배터리로는 20분 정도 밖에는 비행할 수 없지만 연구 개발을 거쳐 명실상부한 전기 헬리콥터로 발전시킨다는 것 제작사의 포부다.


/PopNews

 

 

미래의 시속 320km 수직 이착륙 비행자동차 'TF-X' 공개

 (조선일보  2013.05.07 09:10)

 

미래의 시속 320km 수직 이착륙 비행자동차 'TF-X' 공개

▲ 도로를 달리다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해 하늘을 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비행 자동차'가 공개되었다.

짧게는 8~9년, 길게는 12년 후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은 미국의 기업인 '테라퓨저'가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테라퓨저사는 이전에 '도로를 달리는 비행기'에 가까운 비행차를 선보인 회사다. 이번에 공개된 테라퓨저사의 'TF-X'는 진정한 '비행자동차'라는 평가를 받는다. 비행기기 아닌 자동차에 가까운 디자인, 활주로가 필요 없는 이착륙 시스템, 시속 300km을 넘는 속도 등이 그 이유다.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TF-X'는 이륙시 차체에 숨어 있던 날개가 나온다. 이후 로터의 작동으로 동력을 얻어 수직 이륙이 가능하다. 또 자동 비행 모드로 하늘을 날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2km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 번 충전 혹은 급유로 약 800km를 날 수 있다는 것이 테라퓨저사의 설명이다. 교통 정체 상황에서 하늘로 붕 떠 이동할 수 있는 플라잉 카, 즉 비행 자동차의 예상 판매가는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 내외다.

 

 

2억원짜리 하늘 나는 비행 보트 ‘화제’

 (조선일보  2012.05.11 08:51)

 

2억원짜리 하늘 나는 비행 보트 ‘화제’


물에서도 하늘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전천후 보트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의 종합 쇼핑몰업체 해머커 슐레머가 호버크라프트(선체 하면으로 강한 압축공기를 내뿜어 수면 위를 살짝 부상해 항해하는 보트)의 성능을 강화해 물이 아닌 곳에서도 일정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비행 보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

판매가 무려 19만 달러(2억 1천 5백 원)에 달하는 이 초호화 보트는 130마력의 트윈 실린더 가솔린 엔진으로 가동하는 60인치 터빈과 1100rpm의 34인치 리프트 팬이 양쪽 날개의 도움을 얻어 초경량 차체를 상공 15m까지 끌어올린다. 안정적 이륙 이후에는 어떤 지형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이 만능차는 바다나 강은 물론 수렁, 늪지대, 초원, 빙판, 모래 위에서도 간단한 조이스틱 콘트롤러 조작을 통해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최고속력은 110km지만 통상 지상 2m 높이, 시속 40km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한번 주유로 이동 가능한 거리는 260km. 탑승 인원은 제한 용적 270kg이내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고.

 

 

유럽형 비행차, 미래의 개인 헬리콥터 '눈길'

 (조선일보  2011.07.05 09:39)

 

유럽형 비행차, 미래의 개인 헬리콥터 '눈길'


'유럽형 비행자동차'의 개발 계획이 공개되었다. 도심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유럽연합이 420만유로(약 6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개인용 비행체 개발의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최근 더엔지니어뉴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이콥터 프로젝트'로 명명된 유럽형 비행차는 자동차와 헬리콥터를 합친 것으로, 주로 고도 600m 이하에서 비행을 하는 '출퇴근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오염 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를 주요 동력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비행 거리는 약 100k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고도에서 단거리 비행 용도로 비행차를 사용하는 이들은 교통 체증 및 환경 오염 배출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개인용 플라잉카'가 실제로 개발되어 눈길을 끈 바 있는데, 유럽 지역에서의 개인용 비행체의 개발은 시작 단계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비행체의 개발은 물론, 항공 관제 시스템, 이착륙장, 보안 문제 등 개인용 비행차의 운행에 대한 종합적인 문제들이 동시에 검토되고 있다고.


(사진 : 유럽형 비행차 상상도/ 보도자료)

 

 

NASA, 미래형 초음속 항공기 공개

 (조선일보 2010.06.30 09:40)

 


연료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춘 미래형 초음속 항공기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과 록히드마틴사가 공개한 이 항공기는 소음 문제로 비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기존의 초음속 여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초음속 항공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비행기에 비해 작은 날개와 극단적인 유선형으로 설계된 동체 디자인이다. 꼬리 날개는 V자 형태의 중앙 날개와 연결된 모습이다. 이 날개 덕분에 소닉붐 충격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한다.

이 항공기가 상용화된다면, 미국 LA에서 뉴욕까지 비행시간이 1시간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디자인 속의 비행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은 2030~2035년 사이라고.

(사진 : NASA가 공개한 미래형 초음속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