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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박람회장-순천만 무인궤도택시 15일 개통 (연합뉴스 2013/08/14 11:08)

<순천정원박람회> 박람회장-순천만 무인궤도택시 15일 개통

 

순천만 무인궤도택시
순천만 무인궤도택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무인궤도택시(PRT:Persnai Rapid Transit). 박람회장과 순천만 4.64㎞구간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교통수단인 무인궤도택시가 15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2013.8.14.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잇는 무인궤도택시(PRT:Persnai Rapid Transit)가 오는 15일부터 운행된다.

무인궤도택시 민간 사업자인 에코트랜스는 13일 정원박람회장내 프레스룸에서 설명회를 열고 박람회장과 순천만 4.64㎞ 구간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 교통수단인 무인궤도택시가 오는 15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초 지난 4월 20일 정원박람회 개장과 동시에 개통하려다 차량 납품 지연 등의 문제로 인해 지금까지 운행이 보류됐다.

 

정원박람회장 무인궤도택시
정원박람회장 무인궤도택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무인궤도택시(PRT:Persnai Rapid Transit). 박람회장과 순천만 4.64㎞구간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교통수단인 무인궤도택시가 15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동력원이 전기여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 무인궤도택시는 길이 3.6m, 높이 2.5m, 폭 2.1m 크기로 1대당 6∼9명이 탈 수 있다.

시범 운행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우선 20대를 운행하고 내달부터는 40대 전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탑승하고 이후부터는 상업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기한 순천만 무인궤도택시
신기한 순천만 무인궤도택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무인궤도택시(PRT:Persnai Rapid Transit). 박람회장과 순천만 4.64㎞구간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교통수단인 무인궤도택시가 15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차량 1대당 배차 시간은 3분으로 속도는 설계상 시속 60km가 가능하지만 시범운행 동안에는 속도를 조정할 계획이다.

에코트랜스는 이번 무인궤도택시 사업에 600억원을 투입했다.

에코트랜스 남기형 사장은 "무인궤도택시는 차량 및 시스템 기술시운전을 모두 마친 만큼 안전도를 확보했다"며 "그러나 철로 이음매 부분의 소음, 최근 폭염으로 밀폐구조의 차량 내부 복사열 배출이 원할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어 내달까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정원박람회장의 무인궤도택시
순천정원박람회장의 무인궤도택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무인궤도택시(PRT:Persnai Rapid Transit). 박람회장과 순천만 4.64㎞구간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교통수단인 무인궤도택시가 15일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무인궤도택시는 지상 3.5m 높이의 궤도를 주행 탑승시 박람회장과 순천만 일대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순천만에 대한 관광객이나 일반 차량의 접근 차단을 통해 생태계 훼손을 막고자 무인궤도택시를 도입한 순천시는 이번 운행에서 효과가 좋을 경우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무인궤도택시가 정원박람회장에 여러가지로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콘텐츠로 부상, 관객몰이에 크게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연간 300만명이 찾는 순천만의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