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자 동 차

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출시…가격이 `파격` (매일경제 2013.06.09 11:49:50)

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출시…가격이 `파격`

LED 주간전조등, 18인치 휠·타이어 등 신규 적용

 

 기사의 0번째 이미지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쏘나타를 업그레이드한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는 신규 모델을 추가하고 LED 주간 전조등을 비롯한 고급사양을 새롭게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2.0 CVVL 모델 기본형 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새롭게 적용해 주간주행시 안전성을 높이면서 외관도 더 고급스럽게 했으며 주력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 트림은 △17인치 휠과 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했다.`프리미엄` 트림에는 기존 옵션으로 운영되던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 서비스 포함)을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를 새롭게 장착했다.

현대차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음에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실제 2.0 CVVL 모델 주력 트림인 모던의 경우 LED 주간 전조등과 18인치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고급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7만원 인상되는데 그쳐 고객들은 4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2.0 터보 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 등을 추가하면서도 일부 편의사양 조정을 통해 판매가격을 기존 보다 45만원 인하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택 비중이 높은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옵션 비용을 전 모델에서 40만원씩 일괄적으로 인하했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CVVL 엔진 장착 모델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스타일 2210만원, 블루세이버 2370만원, 스마트 2470만원, 어트랙션 2575만원, 모던 2635만원, 프리미엄 2790만원이며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스마트 2670만원, 모던 2845만원, 프리미엄 31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