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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료/바이오 산업

뛰는 인간 위에 나는 바퀴벌레 (조선일보 2013.05.25 03:01) 뛰는 인간 위에 나는 바퀴벌레 단맛 든 미끼 피하기 위해 단맛을 쓴맛으로 느끼게 진화 바퀴벌레가 20여년 전부터 생존을 위해 '단것'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바퀴벌레약에 들어 있는 '달콤한 미끼'를 피하기 위해서다. 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진은 23일 "독일바퀴 중 일부는 최근 체내 화학작용에 변화를 일으켜 포도당 성분을 '쓴맛'으로 느끼도록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독일바퀴는 최대 1.3㎝ 크기의 작은 바퀴벌레 종이다. 국내에서도 서식하며, '집바퀴'로 불린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간이 뿌리는 형태의 살충제에 이어 독이 든 미끼를 사용하기 시작한 직후인 1993년부터 일부 독일바퀴가 단것을 피하는 현상이 처음으로 관찰됐다. 바퀴벌레는 보통 새 살충제가 등장하면 박테리아처럼 해당 살충제에 .. 더보기
인조인간 '바이오닉맨' (조선일보 2013.02.06 19:36) 인조인간 '바이오닉맨' 눈·귀·심장·폐·췌장 등 소화기관 빼고는 모두 인공 英 공개… 100만달러 들어 스위스 심리학자 베를톨트 메이어가 5일(현지시각) 자신의 몸을 본떠서 제작된 인조인간 '렉스'의 턱을 만지고 있다. 영국의 섀도사가 조립한 렉스는 폐·신장·췌장 등 인공장기를 갖추고 있으며 혈관에는 인공혈액이 돌고 있다. 렉스 제작에는 총 100만달러(약 10억8000만원)가 투입됐으며 향후 인공장기 연구에 활용된다./뉴시스로이터 미국 TV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 속 인조인간이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인체와 가장 흡사한 몸을 지닌 인조인간이 영국에서 공개된다. 팔다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장기가 생체과학기술로 만들어진 인조인간 '렉스(Rex)'가 런던 과학 박물관에서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공개된다.. 더보기
줄기세포 단백질 생산조절원리 국내서 최초 규명 (뉴시스 2012-10-25 01:00:00) 줄기세포 단백질 생산조절원리 국내서 최초 규명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 단백질의 생산과 세포 간 에너지의 조절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다. 김빛내리(42) 서울대 교수팀은 마이크로RNA를 조절해 줄기세포의 성질을 간접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인 린28(LIN28)의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 RNA란 아주 작은 한 가닥의 RNA로 주로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린28 주변의 RNA를 한꺼번에 사진을 찍듯 볼 수 있는 클립시크(CLIP-seq)란 신기술을 이용해 린28이 조면소포체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생산 전체를 조절한다는 실마리를 얻었다. 그 다음 세포 전체 단백질의 생산 속도를 관찰할 수 있는 리보솜 흔적 조사.. 더보기
바이오연료로 촬영… 세계 영화계에 부는 녹색 바람 (조선일보 2012.10.16 22:20) 바이오연료로 촬영… 세계 영화계에 부는 녹색 바람 영화제에 전자투표 도입하고 유인물은 문서파일로 대체 레드카펫도 재활용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나서 발생한 탄소량 금액으로 환산, 나무 심고 친환경 분야에 기부 해마다 6월 영국 셰필드에서 열리는 '셰필드 다큐멘터리 영화 페스티벌'. 이 영화제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행사 기간 중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제 조직위는 영화제 기간 중 종이나 플라스틱 유인물 대신 컴퓨터 문서파일로 홍보물을 모두 대체하는 등 행사 때문에 발생할지 모를 온실가스를 엄격히 제한한다. 하지만 이런 조치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100% 막을 수는 없다. 영화제 조직위는 호주의 탄소저감기술 전문회사인 카본플래닛과 계약을 맺고, 매년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