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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보시라이, 처남댁 동생과 불륜 저지르다…` (중앙일보 2012.04.24 21:44) "보시라이, 처남댁 동생과 불륜 저지르다…"오는 가을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에서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 입성을 앞두고 비리와 중범죄 혐의 등으로 축출된 보시라이(薄熙來)가 조강지처를 버리고 처남댁의 동생인 구카이라이(谷開來)와 재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명보(明報)와 뉴스 사이트 신당인(新唐人)은 24일 보시라이가 1976년 결혼해 아들까지 낳은 리단위(李丹宇)와 살던 중 늦깎이로 입학한 베이징 대학에서 만나 불륜을 저지르다 끝내 결혼까지 한 구카이라이가 손위 처남 부인의 여동생이라는 얽히고설킨 인연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리단위의 아버지는 베이징시 당서기를 지낸 리쉐펑(李雪峰)이며 오빠가 현재 증권감독위 기율검사위 서기인 리샤오쉐(李小雪)이다. 리샤오쉐는 구카이라이의 셋째 언니 구단(谷丹).. 더보기
혼란보다 안정 택한 러 민심… ‘강한제국’ 부활 (세계일보 2012.03.05 19:12) 혼란보다 안정 택한 러 민심… ‘강한제국’ 부활 불댕긴다반정부 여론 속 60%대 지지율 경제불황에 개혁보다 ‘안정’ 전문가들 “강경외교 지속” 국내 반대세력 억압 예고도 우리가 이겼다. 러시아에 이 영광을!" '차르(러시아황제)'를 꿈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통령으로 크레믈궁에 다시 돌아왔다. 대권을 다시 잡은 푸틴은 눈물을 흘렸다. 외신은 그의 눈물을 '안도와 만족의 눈물'이라고 해석했다. 대통령으로 돌아온 푸틴. 그가 러시아를 어떻게 바꿔 나갈지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푸틴은 5일(현지시간) 발표된 잠정 투표결과에서 63%대의 적지 않은 지지율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 속에서도 러시아 유권자들은 '안정과 강한 러시아 건설'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경제불황 속에 검.. 더보기
러시아 특수요원이 진압 중 한국말로 `엎드려` 외쳐(조선일보 2012.02.13 09:26) 러시아 특수요원이 진압 중 한국말로 "엎드려" 외쳐1995년 현대전자 연수단 붉은광장서 인질로..전원 무사구출 김석규 前 주러시아대사 회고..“낙심보단 낙관이 성공해결 열쇠”“대사님, 큰일 났습니다! 우리 국민이 괴한에게 인질로 붙잡혔답니다!” 1995년 10월14일, 한가로운 토요일 저녁의 평화를 깨고 주(駐)러시아 대사관저의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현대전자 해외 연수단 일행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잡혀 있다는 다급한 보고였다. 보고를 받은 김석규 당시 주(駐)러시아 대사는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느낌이었다. 마침 제1차 체첸사태로 인해 테러나 인질극이 기승을 부리던 시절이었다. ’결국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닥치는 것인가’. 아무리 억눌러 보려 해도 극도의 불안감이 고개를 들었다. .. 더보기
中인터넷, 미녀 강사의 `섹시화보`로 시끌시끌 (조선일보 2012.01.10 17:24) 中인터넷, 미녀 강사의 '섹시화보'로 시끌시끌 중국에서 현직 음악 강사가 ‘섹시 화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의 쓰촨음악학원 부속 팝뮤직 강사로 활동 중인 타오린주(陶?竹·24)는 최근 비키니 차림 등의 모습이 담긴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쓰촨음악학원은 중국 서남 지구를 대표하는 명문 음악대학으로 꼽힌다. 또 타오린주는 최근 현지 팝 가수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이자, 모델 활동도 겸하는 인물. 그의 제자들은 그를 ‘여신(女神)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화보를 본 일부 현지 네티즌들은 그의 직업이 대학강사라는 점을 들어 “교직을 모욕하는 것” 등의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타오린주는 인터넷을 통해 “내.. 더보기